* 데이터 분석에 사용되는 'R'의 사용법을 안내하는 기술서적이다. R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도 설치부터 쭉 따라 읽어가다 보면 비교적 손쉽게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늘 이야기하는 내용인데 어떠한 자료라도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고 배울 수 있는 세상이지만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기본 개념을 익히게에는 책만 한 것이 없다.
책 제목이 살짝 아재 느낌이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내용이나 구성면으로 봤을 때 위에 언급한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책이다. 아래와 같은 부분에 매우 마음에 들었다.
* 최신 책이다 보니 단순히 R의 사용법만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동이나 MRO(Microsoft R Open)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다.
* 예제가 풍부하다. 보통 이런 종류의 책은 예제가 실제 예제가 아니라 개념을 예제 형식으로 기술하기만 해서 실제로 해봐도 제대로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예제가 풍부하기 때문에 직접 따라 하기도 좋고 다양한 예제를 통해 개념을 파악하기도 좋다.
* 전면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가독성이 매우 좋다. 가뜩이나 숫자가 엄청나게 등장하여 보는 것만으로도 정신없을 수 있는데 나름의 일관성 있는 룰에 따른 컬러 배치를 통해 눈에 잘 들어오는 부분이 좋았다.
* 실제 공공데이터를 받아 이를 가공하는 분석하는 예제도 좋았다. 이런 부분을 따라 하면서 막히는 부분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무를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