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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늘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 보는 상냥한 김비서같은 책

jjk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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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이것이 C#이다

이 책은 C# .NET 프레임워크 세계에 첫 발을 들이는 입문자를 위한 책이다. 따라서 딱딱하지 않은 대화식 표현으로 1:1 강의처럼 배울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C#의 핵심 문법은 물론, 프로그래밍 동작 원리까지도 입문자 입장에서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하였다. 책을 덮을 때쯤이면 기초 문법부터, 고급 문법, 그리고 .NET 프레임워크의 활용까지 C#의 전반적인 큰 틀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박상현
  • 출간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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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C#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입문자를 배려한 C# 입문서



박상현 저자의 책은 이미 한 권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에 발행한 "뇌를 자극하는 C# 5.0 프로그래밍"이 그것 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이것이 C#이다"는 "뇌를 자극하는 C# 5.0 프로그래밍"의 2018년 개정판이며, C#7.2 버전을 반영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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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로그래머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을 만드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자들이 많이들 사용하는 유니티를 학습하면서 C#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C# 코딩 방법을 익히기 위해 '뇌를 자극하는 C# 5.0 프로그래밍'을 선택했었습니다. '머리 속에 통째로 넣어 드리겠습니다'라는 선언도 마음에 들었었고 무엇보다 자상한 설명이 마음에 들었었던듯 합니다.


사실 프로그래밍은 C나 C++부터 도전해 왔지만 전공자가 아니라 그런지 번번히 좌절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C#의 경우, 자바의 형식을 많이 채용해서, 굳이 C나 C++을 몰라도 주춧돌을 세우고 그 위로 기둥을 세워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 C# 서적이나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자바 서적이나 동영상강의를 찾아보면 이해가 되는 경험도 종종 했습니다. 이처럼 C#을 익히기 위해 이리저리 좌충우돌하는 과정중에 있을 때, 본 서 "이것이 C#이다"는 그 주춧돌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전 책과 비교하여 기존 내용에 몇가지 내용들이 추가되어 그만큼 페이지수도 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쭈~욱 훑어 봤을 때 더욱더 자상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르는 건 건너뛰고 다음에 다시 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거의 대부분 모르는 것일뿐만 아니라 이해되지 않으면 답답해서 앞으로 못나가는 저 같은 스타일의 입문자들을 위해 적극 추천할만 합니다.


또한 개정판이 나오면서 기존의 장에 새로운 절이 한두개씩 추가되어 학습해야 하는 내용들을 더욱 보충하고 있으며, '델리게이트' 같은 이게 뭥미하는 생소한 용어를 '대리자'로 변경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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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책에는 없던 부분인데, 장을 시작하면서 학습흐름도를 제공하여 해당 장의 핵심 내용을 미리 염두에 둘 수 있도록 편집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제 경우 이미 이전 버전의 책을 두어번 읽은 상황이라 학습흐름을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책의 내용을 대강 머리 속에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바에 대응하여 개발한 언어가 C#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C#은 자바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그러나 자바는 쓰임새가 어느정도 구체적이고 확실하지만 C#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존 언어들에 비해 아직은 자리매김이 분명치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C#으로 짠 프로그램들의 실행속도도 빨라지고 C#이 지원하는 운영체제나 하드웨어도 점점 많아지는 추세로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마도 저처럼 유니티를 이용하기 위해 C#을 같이 공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이 C#이다"는 어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밍을 학습하는 서적은 아닙니다. 바이블류의 레퍼런스북과 참고서나 학습서류의 중간정도쯤에 위치한 책인 것 같습니다. 재밌는 것은, 어떠한 게임을 만들겠다는 명확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유니티라는 제한된 툴에 한정하여, 이에 필요한 C#의 내용들을 학습해 나가다보니 C#을 익히는 속도가 더 빠르더라는 것입니다. 몇년을 시도했지만 개념 잡기에도 버거웠던 C나 C++에 비해서, C#은 두어달만에 머리 속에 개념도를 그려 넣을 수 있었고 실제로 코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이것이 C#이다"와 '뇌를 자극하는 C# 5.0 프로그래밍'의 C# 언어에 대한 개념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고급스킬까지 다 외우거나 익힐 수도 없고 익힐 필요도 없겠지만, 한장 한장 따라해 보고 몇번씩 다시 보면서 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때마다 드디어 프로그래밍 언어 하나가 내 것이 되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C#이다"는 제게 있어, 늘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 보는 상냥한 김비서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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