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신러닝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적은 없지만 현재 업무 상 필요하게 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어 꾸준히 틈나는 대로 관련된 글을 읽던가 조금씩 준비를 해 나가는 상황이었다.
책의 두께가 얇아 처음엔 이 얇은 책에 얼마나 유용한 정보를 담았을까 살짝 우려했지만 대략 70% 정도 읽어나가는 지금에 있어서는 매우 마음에 든다. 오히려 두껍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들 정도.
업무 상 현재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조금씩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무얼 어떻게 어떤 step으로 시작해야 할까였다. 그런데 이 얇은 책을 한 번 읽어보니 이 책의 가이드대로 시작부터 정의해 나가서 무엇을 먼저 해야 하고 어떤 부분을 체크해야 할지 감이 잡히면서 Poc를 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얇아서 별 부담도 되지 않는다. 책 제목에 들어있는 '실무'라는 단어가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다.
책의 서론의 내용을 살짝 옮겨본다.
누구를 위한 책인가
* 머신러닝 입문서를 떼고 실무에 활용하려는 엔지니어
* 대학에서 배운 머신러닝을 제품에 적용하려는 주니어 엔지니어
더 자세히는 다음과 같다.
*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방법
* 기존 시스템에 머신러닝을 통합하는 방법
* 머신러닝에 사용할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 가설을 세우고 분석하는 방법
누구를 위한 책이 아닌가
* 머신러닝 이론과 알고리즘, 특히 딥러닝
* 프로그래밍 기초
* 미적분, 행렬, 확률 등 고등학교 수준 수학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 머신러닝 연구자
* 머신러닝 이론을 배우려는 사람
* 사이킷런이나 텐서플로 같은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사용법을 배우려는 사람
*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를 구현해보고 싶은 사람
이미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는 전문가이거나, 사내에 그러한 분이 계신 곳에서야 이 책이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지금의 나처럼 일단은 머신러닝을 적용해서 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직접 한 번은 해봐야 하는 상황의 개발자라면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