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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머신러닝의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버무려놓은 교과서 같은 책

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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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핸즈온 머신러닝

최근의 눈부신 혁신들로 딥러닝은 머신러닝 분야 전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제 이 기술을 거의 모르는 프로그래머도 데이터로부터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지름길입니다. 구체적인 예, 핵심 이론, 검증된 두 프레임워크(사이킷런, 텐서플로)를 이용해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는 개념과 방법을 확실하게 알려줍니다. 또한, 각 장의 연습문제는 본문에서 익힌 기법을 실전에 응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저자 : 오렐리앙 제롱(Aurélien Géron)
  • 번역 : 박해선
  • 출간 : 2018-04-27

2018년 4월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책 뒷면의 "아마존 인공지능 분야 부동의 1위 도서"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 책은 머신러닝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을 거의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핸즈온"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만 마스터하면 머신러닝의 실무를 바로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책의 실습 예제들은 파이썬으로 되어 있고, pyplot, numpy, pandas, sklearn 라이브러리를 사용합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머신러닝이란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개요를 다루고,  2장에서 본격적으로 캘리포니아의 부동산 가격 예측 프로젝트 하나를 예시로 들어가며 머신러닝의 절차를 설명합니다. 2장을 따라하면 주피터 노트북을 실행해서 파이썬 코드로 데이터를 불러와서 정제하고 머신러닝을 해볼 수 있습니다.

 

3장부터 8장까지는 분류, 회귀, SVM, 결정 트리, 앙상블과 랜덤 포레스트, 차원 같은 머신러닝의 대표적인 개념들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데이터마이닝 수업을 들으며 이론만 배웠던 내용들을 코드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론도 알아야 하지만 실제로 활용하려면 실습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코드의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책에 실려 있다는 점입니다. 전체 코드는 저자가 인터넷에 올려 둔 것을 내려받아서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분석 관련 파이썬 라이브러리들의 사용법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면, 읽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라이브러리 학습은 따로 시간을 들여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부부터는 텐서플로로 딥러닝을 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2부는 아직 다 읽지 못하였지만 시간을 들여서 차근차근 읽고 실습을 따라해 보면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의 1부만 보아도 얻을 게 많은 책이고 소장가치가 큰 책입니다.

 

이 책은 머신러닝의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버무려놓은 교과서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초보자에게는 쉬운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쉽게 쓰여진 다른 책부터 먼저 읽어서 워밍업을 하고 난 후에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시크 라시드의 <신경망 첫걸음>, 사이토 고키의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같은 책들을 보면서 파이썬 라이브러리 사용법에 익숙해지고 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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