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데드라인: Under Pressure and On Time
이 책은 훌륭한 개발 팀을 구성하고, 그 팀을 운용하여 세계적인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검증된 실천 방법과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존경받는 대가인 에드 설리반은 UNDER PRESSURE AND ON TIME에서 17년 간의 개발 경력과 수상 경력으로부터 어렵게 얻은 교훈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공유한다. 그는 성공적인 개발 팀을 구성하여 지도하고 성장시키는 검증된 모델을 제시하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핵심적인
- 저자 : 에드 설리반(Ed Sullivan)
- 번역 : 박지강
- 출간 : 2003-06-04
이 책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갈리는 편입니다.
"최고의 프로젝트 관리 서적이다."
vs.
"현실과 맞지 않는 이상적인 서적이다."
혹시 중고등학교 시절에 학습지 회사에서 나누어 주던,
합격자 수기 같은 것 읽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설마 그것을 읽고 그대로 믿고 따라해본 적은 없으시겠죠?
또, 예전에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같은 합격자가 쓴 책들이 인기 끌던 때도 있었죠.
이런 책들을 한마디로, 쓰레기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합격자 수기를 즐겨 읽었습니다.
그럼, 그런 책들을 그대로 따라했냐구요?
절대로 아니죠.
그 사람들과 저희 성격, 특징, 환경, 지망하고자하는 학과...
학력, 실력, 특질 등등..
많은 것들이 같지 않은데, 아니 같더라도...
있는 그대로 그 사람들이 써놓은 것을 실천한다는 건 참 바보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대신...
그런 수기를 읽을땐...무언가 얻으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의 수기를 읽고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얻었고,
어떤 사람의 수기를 읽고는 서브노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또 어떤 사람의 수기를 읽고는
시험 보는 방법같은 것을 깨우쳤고,
그런 내용들을 나름대로, 제스스로 정화시켜..
저만의 공부방법..노하우를 만들어서 제가 딱 맞는 방법론을 세우고,
실천했죠.
좀 딴 소리를 많이 했지만,
이 책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존 자신이 속한 회사, 단체가...
현재 저자 설리반이 속한 누메가가 처한 환경과 같을리가 없습니다.
만들려는 제품도 다르며, 개발자들의 성격도 다양하고...
문화적인 차이도 존재하며...
기술적인 요소도 차이가 날겁니다.
게다가 설리반은 누메가 초창기 시절부터 자신들만의 프로젝트 방법론을 만들어온 겁니다.
그러니, 기존 개발그룹에 적용하기에 적당하지 않는게 당연한 일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이 책을 높게 평가하는 건...
좋은 교본이 되어준다는 거죠.
이 책을 읽어봄으로서,
프로젝트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누메가에서 많은 시행착오끝에 얻은 많은 내용들을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은 독자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 건가요?
이 책에 나온 모든 것을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 책에서 나온 것 처럼...
누메가라는 회사는 우선...
R&D 중심의 회사로...
개발자들의 분업화가 확실한 회사입니다.
거기에 맞게 방법론이 만들어졌다면,
여기서는 우선 착상만 얻고...
우리 입장에서 최상의 방법론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주는 것만으로도..
모범적인 교본이 되어주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