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EXPERT, 모델 2로 다시 배우는 JSP : MVC, 스트럿츠, JSTL, Log4J, 앤트와의 시너지
『퍼펙트 JSP』의 전면 개정판으로서 1판보다 웹 개발의 확장성이나 유지보수성에 주안점을 두고 수정하였다. 특히 JSP에 플러그인되어 사용하는 JSTL이나 스트럿츠를 쓰임새 위주로 설명하여 JSP의 최신 경향성을 충분히 반영하였다. JSP계의 고수 4인방이 제시하는 깊이 있는 웹 프로그래밍의 세계를 맛보며 copy & paste가 아닌 진짜 프로그래밍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 저자 : 양회석 , 허광남 , 노재춘 , 이선재
- 출간 : 2003-06-17
제목이 우선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델 2로 다시 배우는 JSP(MVC, 스트럿츠, JSTL, LOG4J, Ant와의 시너지).. 모델 2 즉 MVC 모델은 요새 나온 패턴(?)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었더라면 그리 생소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제목만 보고 구매했고 시너지라는 말에 혹했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앞서 말한 스트럿츠, JSTL, 등등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이루긴 하지만 이책에서는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IT EXPERT라고 하기는 너무 기본적인 내용이 1/3 할애 되어 있고 그나마 관심 있었던 내용은 아쉽게 부록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독자들의 수준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EXPERT 책의 내용이라면 조금은 활용 예제를 추가했으면 하는 생각 입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3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는 JSP의 기본적인 내용 2부는 기본적인 내용 + 커스텀 태그 + JSTL 3부는 모델 2기반의 쇼핑몰 구축(EJB)과 스트럿츠 프로그래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좋았던 것은 각각의 예제를 Ant를 사용하여 컴파일 할 수 있도록 Build.xml 파일을 추가 하여 Ant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JSTL의 경우 비교적 쉬운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챕터를 할애하여 모델1으로 개발한 방명록과 모델2로 개발한 방명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모델1에서 왜 모델2로 가야하는 당위성(?) 또는 이유 설명이 부족합니다. 독자 스스로 깨닫기는 조금 무리였지 않나 싶네요.. 저 같은 경우도 개발은 하고 있지만 뼈저리게 모델 2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단지 모델 2를 사용하면 유지보수 및 기타 등등이 좋구나 라고 만 알고 있었죠.. 간단한 예제를 가지고 깨닫기엔 너무나 많은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게 아닐까요?.. 실제 실행되는 코드가 아니더라도 추상적인 코드를 가지고 모델 2로 가는 이득을 실례로 들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부에서는 현재 핫 이슈인 스트럿츠 프로그래밍을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자카르타 스트럿츠 프로그래밍을 읽는데요 이책의 할애된 스트럿츠에 관한 부분은 약간 접근하기 어렵네요..^^;; 제 욕심이지만 간혹 프로그램 흐름 부분을 일반 순서도(차트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하셨는데요 이것은 시퀀스 다이어그램 정도로 바꿔도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순서도 사용하지 않습니까.. 학교에서는 아직도 사용하지만.. ^^
책에 전반에 걸쳐 이전의 책과 달랐던 점은 비즈니스 로직 수행을 위한 SQL 쿼리문 이었습니다. 인덱스를 타기위해 힌트를 사용하는 법도 나오고 쿼리문을 사용할 때 StringBuffer를 사용하는 잇점도 보여주고 기타 등등.. 실무에 계신 분들이라 이런 내용이 가능한 듯 싶습니다. 사실 공동 저술한 책의 경우 전체적인 난이도 조절이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EJB를 많이 접해 보지는 못했지만 이책에 EJB설명의 경우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Ant를 이용하여 책의 전체 소스를 테스트하고 배치할 수 있었던 것은 좋았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책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JSP 기초 내용과 시너지 효과를 이루지 못하고 간략히(?) 부록에 나와있는 시너지 도구(?)들은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이를 역으로 말한다면 JSP 입문자에게는 폭넓은 시야를 가지게 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서평을 보시고 저자분 들 한 분께서 저자의 변을 올리셨는데요..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열정이 없으면 책을 집필할 수 없겠죠! 두서 없는 서평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