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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이 서는 암호학 서적이다.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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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1

배시 셸 시작하기

모든 것에는 기본이 있고, 리눅스의 기본은 바로 배시 셸이다. 이 책은 배시의 뛰어난 기능과 정보, 셸 프로그래밍을 완벽하게 안내한다. 『배시 셸 시작하기』에서는 배시 셸의 최신 2.0 버전을 중심으로 다룬다. 하지만 배시 버전 1.x의 내용도 참고할 수 있도록 주석으로 보충하였다. 또한 본문에서 사용한 예제는 실용적이기 때문에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저자 : 캐머런 뉴햄 , 빌 로젠블랫
  • 번역 : 배장렬
  • 출간 : 2001-07-25
사실 전 이 서적을 읽어 가는 동안, 원서가 어떤

책인지(질적인 면에 있어) 분명히 알 수 있었으며

번역서가 왜 이렇게 출간되었는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책의 구성면에서 참 구조적으로 잘 잡아놓은 걸

감안해 볼 때, 원서는 분명 괜찮은 책같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역시 오라일리의 명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 소견이지만 이 번역서는 10페이지 당 3페이

지 제대로 알고 넘어가면 다행이라 싶을 정도로

번역 상태가 엉망입니다.

일단 번역이 어렵습니다.너무 불필요하게 문법적

인면에 치우쳐 풀어나가 다소 어려운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장의 길이가 너무 깁니다.

한 문장이 너무 길어, 기억력이 웬만큼 좋지 않으면..

읽어가는 도중 앞서 무얼 읽었는지 망각하게 되어..

재차 몇번이고 다시 읽게 됩니다.



그렇다고 번역은 제대로 되어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문법적인 오류도 다소 발견됩니다. 표현에 있어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닌.. 주어에 대해 수동형

으로 표현하는 부분도 속속들이 등장하고..

문장을 잇는데 사용된 접사나.. 조사의 무분별

한 사용으로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난점이

있습니다.

셸에 대해 처음 배우는 독자를 겨냥하는 책이라

제시하고 있으므로, 이 책은 분명 입문서 입니다.

입문서의 특징이 뭐겠습니까. 아이에게 말을 가

르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말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가르치는데 있어 정확한

발음이나 의미를 전달하지 못한다면.. 배우는

아이의 입장에서는 사전지식이 없으므로, 그대로

수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중의적이거나 난해한 의미의 번역

이 이 책의 독자들에게는 큰 실망감을 줄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이정도의 이유로 이 책의 번역을 비판

하기엔 이릅니다.

아마 이정도만 되더라도 전 10장 읽는데 7장은

이해했을 겁니다.

전 기존에 약간의 쉘 스크립팅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10장 당 3장 이해하면 다행이라는 표

현이 나오는데는 또 이유가 있습니다.



문법적인 오류가 없는 문장이라 할지라도..

의미 전달에 있어 논리적인 모순을 범하는 문장

이 많습니다.



또한, 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서문에서 제시한

겨냥 독자층의 수준에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설명이 건성인 부분도 다소 있습니다.



원서는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 번역서는 별로 권장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리눅스 입문서에 맛배기로 나오는 쉘 스크립트를 맛보신 후에..

원서를 구입하시는 것이 보다 현명한 선택이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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