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hb***
2018-04-12

이것이 오라클이다.
이 책은 데이터베이스매니지먼트시스템(DBMS) 중 하나인 오라클에 대한 책이다. DBMS가 무엇인지부터 어떻게 설치하는지 기본적인 내용이 무엇이고, 심화 과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오라클에 대해서 총 망라하는 책이다.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하는 교재로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책 맨뒤에 색인이 있으므로 두고두고 색인을 기준으로 찾아보면서 모르는 부분을 참고하는 참고서로도 소장가치가 있다.
장점은 책이 친절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책에서 제시하는 예제가 오라클이 학습용 또는 연습용으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테이블에 비해서 친근하고, 학습을 도와주는 데 적합하게 디자인되었다고 생각한다. 중간중간에 들어간 삽화도 독자가 직관적으로 책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학습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내용 전달과 예제를 통한 학습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지 않으면 피상적인 지식으로 머리속에 남는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어렵지않게 만나는 예제를 사용함으로써 독자가 오라클 내용과 예제 학습을 통해서 책의 내용을 경험적으로 쉽게 체득하도록 돕니다.
저자가 책의 서문에 밝혔듯이 이 책에는 독자에 대한 배려가 곳곳에 눈에 띈다. 학부시절 어떨결에 회사의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게되었고,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다. 한 선배가 짧은 시간에 걸쳐서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 간단 명료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저자가 이해하도록 도와주었다고... 이 책도 오라클을 처음 시작하는 독자부터 오라클에 대해서 어느정도 지식을 갖고 있지만, 충분히 오라클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구사하고자 하는 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의 지적 호기심과 필요를 충족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유튜브에 채널을 통해서 36개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 한빛미디어에서 출판한 <이것이 자바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다.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기간도 정해져있는데 반해 <이것이 오라클이다>의 강의는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책 뿐만 아니라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저자를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