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2003-06-05

책의 제목에 ‘프로그래밍’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사람들은 대개 기술적이거나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책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행복한 프로그래밍’이라는 제목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프로그래밍’이라는 명사가 아니라 ‘행복한’이라는 형용사이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특정한 기술이나 전공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이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래밍 속에 들어 있는 미학(美學)을 전달하고자 하는 ‘소프트’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