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2003-05-09

개발자라면 웹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분석, 설계, 개발을 따로 하고 OOP 언어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원래 목표했던 시스템과는 다른 엉뚱한 결과가 나왔던 경험이 한번 쯤은 있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성공적인 웹 기반 업무 시스템 구축과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실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모든 절차와 기술을 조화롭게 적용하는 방법을 프로젝트 진행 순서에 맞춰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1부: 기능적 모델링 - 주로 프로젝트의 기술적인 구현 측면에 중점을 두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UML에 대한 간략한 설명 및 방법론의 이해와 이책에서 사용할 방법론 설명을 시작으로 서두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자분 이 현업에 계신 분이라 그런지 요구 분석에서는 무척 실감나게 진행이 되더군요. 간혹 사용자의 대화에서는 이 부분에서 웃어야 하나라는 갈등도 들게 하구요..^^ 이 책 전체적으로 프로젝트가 실제로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했습니다. 먼저 이 책에서는 J2EE중심으로 이루어 졌기 때문에 Bean 모델링과 Servlet과 JSP 모델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수준이 중급 이상이기 때문에 모델링일 뿐이지 아주 구체적인 설명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2부: 업무별 모델링 – 1부에서 기술적인 구현 측면에 바탕을 두었다면 2부에서는 이러한 바탕 위에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더욱 더 생생한 프로젝트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구성은 저자의 노력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 싶습니다. 사용자에게 편리한 데이터 입력을 가능케 하는 LOV(List Of Value) 라던가 DB Table에서 핵심인 코드에 대한 코드 관리 프로그램은 여느 책에서 볼 수 없는 내용이었고 특히 엑셀 연동하는 부분과 사내 뉴스 프로그램 플러그인 같은 기능은 사용자의 요구가 얼마나 다양해 질 수 있는가를 체험하기에 충분한 부분 이었습니다.
부록: 이 책에서 사용되는 UML 표기법, UML CASE TOOL인 Rose를 이용한 자바 소스 코드 생성법,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웹로직 설치 가이드, Oracle 9iAS Forms 서버 연동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