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검색 및 카테고리 바로가기

한빛미디어

독자리뷰

Project Virtual Reality ~~!

han***

|

2003-05-09

IT EXPERT, J2EE 웹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구현: 레거시 시스템을 웹으로

개발자라면 웹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분석, 설계, 개발을 따로 하고 OOP 언어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원래 목표했던 시스템과는 다른 엉뚱한 결과가 나왔던 경험이 한번 쯤은 있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성공적인 웹 기반 업무 시스템 구축과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실제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모든 절차와 기술을 조화롭게 적용하는 방법을 프로젝트 진행 순서에 맞춰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 저자 : 김종호
  • 출간 : 2003-01-16
소프트웨어 공학이라는 학문이 계속 부상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자신만의 방법론이나 모델링 도구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우는 일부 대형 SI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개발 업체에게는 아직도 갈 길이 먼 이야기일 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막상 개발은 하고 문제 해결을 한 듯 보이지만 유지보수, 추가 개발의 어려움 때문에 다시 새롭게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문제는 개발단계가 명확하지 않고 단계별 산출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습관처럼 수행했던 프로젝트를 좀더 명확하고 단계별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의 역할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크게 1부/2부/부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2부는 각각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기능적 모델링 - 주로 프로젝트의 기술적인 구현 측면에 중점을 두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UML에 대한 간략한 설명 및 방법론의 이해와 이책에서 사용할 방법론 설명을 시작으로 서두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자분 이 현업에 계신 분이라 그런지 요구 분석에서는 무척 실감나게 진행이 되더군요. 간혹 사용자의 대화에서는 이 부분에서 웃어야 하나라는 갈등도 들게 하구요..^^ 이 책 전체적으로 프로젝트가 실제로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했습니다. 먼저 이 책에서는 J2EE중심으로 이루어 졌기 때문에 Bean 모델링과 Servlet과 JSP 모델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의 수준이 중급 이상이기 때문에 모델링일 뿐이지 아주 구체적인 설명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2부: 업무별 모델링 – 1부에서 기술적인 구현 측면에 바탕을 두었다면 2부에서는 이러한 바탕 위에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더욱 더 생생한 프로젝트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구성은 저자의 노력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 싶습니다. 사용자에게 편리한 데이터 입력을 가능케 하는 LOV(List Of Value) 라던가 DB Table에서 핵심인 코드에 대한 코드 관리 프로그램은 여느 책에서 볼 수 없는 내용이었고 특히 엑셀 연동하는 부분과 사내 뉴스 프로그램 플러그인 같은 기능은 사용자의 요구가 얼마나 다양해 질 수 있는가를 체험하기에 충분한 부분 이었습니다.



부록: 이 책에서 사용되는 UML 표기법, UML CASE TOOL인 Rose를 이용한 자바 소스 코드 생성법,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웹로직 설치 가이드, Oracle 9iAS Forms 서버 연동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 이곳 저곳에서 ‘꼭 기억하고 넘어가세요’라는 코너는 ‘하나의 챕터를 정리하여 어떠한 부분을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더군요. 또한 ‘여기서 잠깐’이라는 코너에서도 이미 개념은 알고 있지만 혼동되어 책을 찾아 봐야만 하는 수고를 덜어 주고 있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책에서 이러한 코너는 용어 선정에 실패해서 쉬운 용어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책의 경우는 용어 선정에 성공한 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이책의 부제인 “레거시 시스템을 웹으로” 부분 이었습니다. 제목만 보면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을 웹으로 Migration 하려고 했을 때 실제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이라던가, 문제점들을 보여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어느 정도 웹 프로그래밍의 한계에 대해서는 얘기가 있었지만 조금 아쉽네요. 차라리 부재를 “레거시 시스템에서 웹으로” 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또한 이책에서는 오직 J2EE 뿐만 다루었는데 경쟁(?) 관계에 있는 Microsoft .Net에 대한 언급도 약간 있었다면 하는 바람도 생기더군요.



전체적으로 소스는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 책의 대상을 생각해 볼 때 기본적인 구현 부분(예를 들어 간단한 HTML 태그 부분 이던지 JSP import tag 부분)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핵심 부분만 나타냈으면 좀더 책이 간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욕심을 부리자면 이 책에서 구현한 시스템을 실행시켜 볼 수 있도록 사이트나 Deployment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덧붙이는 말

이러한 몇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현업을 체험하지 못하는 전산학과 관련 학생이나 초급 개발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닫기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이미 장바구니에 추가된 상품입니다.
장바구니로 이동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