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kwa***
2018-02-22

그래픽 디자인의 필수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한 권으로 끝낸다!
그래픽 디자인 작업하면, 당연히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특히 포토샵은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대중화된 프로그램이기도 하죠. 대형서점의 코너한쪽을 포토샵 관련 서적으로 가득 채워놓은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우 전문직업군이 있는 상황이라 아무래도 포토샵보다는 관심이 덜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작업을 하다보면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면 포토샵을 더욱 폭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종종 일러스트레이터의 필요성을 느끼곤 합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나 모두 어도비사의 제품으로 사용방법에도 많은 유사성을 보이고 있어서, 한번에 배워두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2017년 11월에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 2017"은 두고두고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가 될 것 같습니다.
책 표지에 책의 부제라고 하나요? '가장 완벽한 디자인 레시피'라고 적혀 있어요. 정말 수없이 많은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관련 서적들 가운데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기에 이런 당돌한(?) 제목을 붙일 수 있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우선, 저자가 3명입니다. 관련 경력도 길고 관련 경험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15~17년간 사용해 온 경험을 통해 쉽고, 재밌게, 그리고 다양한 실무예제와 노하우 및 숨은 기능들을 알차게 다루고 있습니다. 저 역시 포토샵을 10여년이상 만져 오고 있는데 책을 읽어가면서 새로 알게 된 유용한 팁이나 기능들이 꽤 됩니다.
기초가 전혀 없는 왕초보를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듯 보이면서도 내용에 군더더기가 없다는 느낌도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기존의 다른 서적들의 내용과 비교해서도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에 대한 설명은 과감히 줄였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한 느낌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제 경우, 관련서적을 여럿 보면서 사용법을 스스로 익힌 상황이라 이런 장점이 더 눈에 띄게 보이네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책을 읽는 것보다 그 상황에 사용하는 기능을 가지고 직접 한번 해 보는게 더 중요한 프로그램들입니다. 그런면에서 책을 통해 글로 익히는 것은 늘 무언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만, '간단실습'을 통해 유용한 팁들을 제대로 설명하고 '기능 꼼꼼 익히기'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작업방법이나 관련 단축키 모음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여, 마치 학원에서 수강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