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언어 펀더멘탈 : 견고한 프로그램을 위한 기본 원리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프로그래밍 철학과 C 언어 자체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작성하면서도 "돌아가기만 하면 그만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프로그램 안에 실제로 얼마나 많은 오류들이 숨어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에서는 4년 동안 C 표준을 꾸준히 공부해 온 저자가 국내 C 관련 서적과 커뮤니티에서 봐왔던 오해와 선입견들을 바로잡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제목과는 달리 이 책에 관한
엄청난 단점부터 몇 가지 소개하면 이 책은 다른
기초적인 C언어 책과는 달리 엄청나게 두껍다.
C언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볼 경우가
꽤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아마도
그런 사람들은 생각도 하지 않을만한 두께입니다!
그리고. 아마 그렇게 C 언어에 그렇게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면 1부를 못 띠고
"이 책은 싫어~ 재미없어~ 너무 어려워~"
란 말이 나올만큼 첫 부분이 초보나 이제 막
초급을 띠려던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C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1부는
재미로 읽고 지나갈 만한 이야기겠지만...)
어쨌든 단점으로 시작하긴 했지만
이 책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고요.
한빛에서 나오는 두꺼운 책들이 거의 그렇듯(?)
이 책도 엄청나게 말이 많고 읽는 사람을
약간은 질리게 한다는 점이 없잖아 있지만
2장부터의 기초적 설명에서 약간은 중급 이상의
수준까지 발전시켜주는 멋진 설명(손으로 쓴
듯한 글자들과 직접 그린듯한 그림들은 웬지
딱딱함을 덜어주기도 한다)과
가끔 눈에 띄는 팁들은 분명 C 언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음... 완전히 C 언어를 못하던 사람이라면
최근 시중에 나와있는 얇고 매우(!) 쉬운 책을
한번쯤 읽고 이 책을 보면 좋을테고
초보를 벗어나 중급 상급으로 도약하는 사람들
에게는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