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의 핑크색이 예뻤습니다. 파이썬의 기초를 막 마치고 관련 책을 찾던 참에 이 책을 알게 되어 고르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이 개발자를 위한 파이썬인데, 저는 HTML, CSS, Javascript, Python 과 C 기초 이외의 다른 언어는 접해본 적이 없어서 이 책이 과연 나에게 맞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상 읽어보니 Python 설치 방법부터 시작해 hello world 출력하기, Python의 주요 특징 등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어 큰 막힘없이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C와 같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들과 비교하며 설명을 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각 주제들이 작은 챕터로 나눠져있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썬의 기본을 공부한 뒤에는 책에 있는 코드를 따라 몇가지 실무 예제들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혼자서 이런 예제를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덕분에 파이썬이 사용되는 곳을 알고,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개념만을 알고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 덕분에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구나!” 하고 깨닫기도 했습니다.
제목에 프로그래머를 위한 이라고 되어 있지만, 굳이 프로그래머가 아니어도 따라갈 만큼 쉬운 편이었습니다. 제목 때문에 너무 어려울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