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hanic0***
2017-08-14

이 책은 각 장마다 서로 다른 프로젝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개발, 빌드, 테스트, 배포를 각 프로젝트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실습을 진행하도록 한 부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정말로 이 책을 보는 내내 Node.js에서 DB와의 연동, 인증을 어떻게 다루는지, 뷰 템플릿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속적인 통합과 배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방식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하고 이를 활용하게 끔 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자체도 그렇게 식상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멀티미디어, 지형정보, RESTFul API, 채팅, 블로그 등의 프로젝트를 직접 이 책을 통해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 통합과 도커를 통한 배포를 다루고 있어 이를 경험해 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자칫 진입장벽이 높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시작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명령어와 코드 모두를 지면에 넣는 것은 당연! 자세한 설명과 주석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흔히 쓰는 명령어에 옵션이 붙는 경우에 이에 대한 설명이 부실한 경우에 아쉬울 때가 있는데 이 책은 그 뜻을 설명하는데도 인색함이 없습니다. 페이지 전체를 차지한 코드에 처음부터 겁먹을 이유도 없습니다. 코드의 양 자체에 압박을 느낄 수 있지만 주석이 있기 때문에 이해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한빛미디어의 도서들을 접하면서 느끼는 것은 ‘충실함’ 입니다. 충실하다는 것이 단순히 꽉꽉 눌러담았다는 느낌보다는 독자를 고려한 저자의 노력부터 책의 디자인, 가독성 등 여러 부분에서 읽는 이들을 생각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것이지요. 그래서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
아직 접해본 적이 없지만 Node.js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배우고 싶은 열정이 있는 분들, Node.js에 대한 경험이 있지만 더욱 다양한 기법과 도구와 친해지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