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전 웹개발을 처음 배워보려고 시도했을 때 한창 Node가 떠오르고 있었고, 힙스터 기질을 살려 Node.js 입문용 책을 한권 구매했다.
하지만 책을 구매하고 몇달간 우물쭈물하던 사이 책의 코드가 아예 실행이 되지 않을 정도로 버전이 높아져버렸다. 이제 막 웹개발에 입문한 초짜로서 새 API를 찾을 능력이 되지 않았기에 나와 Node의 인연은 거기까지였다.
mydrea***
2017-08-12

수 년 전 웹개발을 처음 배워보려고 시도했을 때 한창 Node가 떠오르고 있었고, 힙스터 기질을 살려 Node.js 입문용 책을 한권 구매했다.
하지만 책을 구매하고 몇달간 우물쭈물하던 사이 책의 코드가 아예 실행이 되지 않을 정도로 버전이 높아져버렸다. 이제 막 웹개발에 입문한 초짜로서 새 API를 찾을 능력이 되지 않았기에 나와 Node의 인연은 거기까지였다.
몇 년의 시간이 흘러 난 Java & Spring Framework 개발자가 되었다. 이젠 제법 익숙하게 Java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지만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하고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Node에 대한 갈증은 여전했다. 그리고 이 책은 나와 Node의 악연을 끝내줄 그런 존재였다. (푸른 표지의 청량감 덕분에 더 호감이 갔다.)
이 책의 특징을 간략하게 풀어써보자면,
brew install node 를 입력하면 Node 8.x 버전이 설치된다. 이 단계에서부터 등줄기에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나처럼 require()와 module.exports 도 모르고 router 엔드포인트도 만들 줄 모르는 node 무식자에겐 이해하기 쉽지 않은 책이었다. 결과적으로 나와 node의 악연은 아직 끝내지 못했지만 node와 조금 더 친해진다면 꼭 다시 돌아와서 볼 그런 책이다. (버전 하위 호환성이 지켜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