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sl***
2017-07-29

처음 배우는 인공지능
우선, 이 책은 컴퓨터공학 및 수학/통계학을 전공한 사람들에겐 꽤 적절한 인공지능 개론서라 할만하다.
만약 그외의 학과, 특히 공학을 전공하지 않았다면, 이 책과 관련된 여러 리뷰를 참고하고나서 선택하기를 권한다.
왜냐하면, 제목만 보고 무턱대고 책을 보고나서 저자와 출판사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해서 이다...
작년 알파고와 이세돌9단의 대국 이후 인공지능 이라는 말을 우리 주변에서 꽤 쉽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로인해 공학이 아닌 사람들도 인공지능에 상당한 관심이 가지고 되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도 종종 보게된다.
그런데, 이 인공지능이라는 게 실제로 보면 꽤 고도의 지식과 통찰을 요하는 분야이다.
기본적으로 수학/통계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하며, 컴퓨터공학에서 다루는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한다.
혹시, 컴퓨터나 수학,통계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면서 인공지능에 관심이 생겼다면 '신경망 첫걸음' 이란 책을 추천한다.
'신경망 첫걸음'은 매우 친절하게 차근차근 설명을 하기에 누구나 큰 부담없이 인공지능과 신경망에 대한 흥미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처음 배우는 인공지능' 에서 신경망은 여러 주제중에 하나일 뿐이다.
전반적인 책의 구성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주제들과 그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주를 이룬다.
절대 깊게 들어가진 않는다. 그렇다고 또한 자세하게 들어가지도 않는다.
이러한 종류의 책은 다루는 분야가 너무나 넓기 때문에 자세하게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 책을 볼 때는 모든 내용을 이해한다는 생각은 접고, 인공지능의 전반적인 그림을 머릿속에 그려본다는 목표를 가지고 보기를 추천한다.
전반적인 그림을 그리는 정도를 목표로 추천한 이유는, 인공지능이라는 방대한 분야에서 키워드의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학습을 하거나 일을 할 때, 각 용어나 키워드를 몰라서 힘들 수가 있을 텐데,
이럴때 최소한 키워드 자체에 익숙해지면 마음의 부담이 적어지고,
해당 키워드로 대략적인 내용을 이 책과 같은 개론서에서 바로 찾아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심도 깊은 내용은 좀 더 전문화된 책으로 학습을...
인공지능이라는 방대한 세계를 탐험할 때, 중간중간 한번씩 열어보면서 자신이 원하는 곳을 찾아가게 도와주는 지도와 같이 활용하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