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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JavaScript는 참 신비한 언어입니다. 크롬, 사파리등 웹 브라우저를 통해 만나는 화면부터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처리하는 웹 서버까지 모두 만들어 낼 수 있는 언어입니다. 웹 프론트엔드에서 웹 서버, 심지어는 앱까지 개발가능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언어입니다. 다양성과 쉬운 접근성을 갖추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JavaScript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최근 몇년간 꾸준히 새로운 JavaScript 표준이 발표되었고, Javascript 생태계도 빠르게 발전되고 있습니다.(참조. 2017년과 이후 JavaScript의 동향 http://d2.naver.com/helloworld/7229119) 올해 스탠포드 대학교에서는 컴퓨터공학과의 개론 강좌의 실습 언어를 Java에서 JavaScript로 변경하는 등 프로그래밍 언어로써의 위상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https://computinged.wordpress.com/2017/04/21/cs-department-updates-introductory-courses-java-is-gone/)
JavaScript 제대로 한번 봐야지 하며 지나쳐 온 세월에 대한 반성과 한빛미디어에서 진행한 리뷰 이벤트를 기회삼아 JavaScript 책 한권을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게으름 탓도 있지만, 그 동안 JavaScript 책을 보지 않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버전을 반영하고 있는 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책들이 최근 표준인 ECMAScript 6/7를 반영하지 않는 이유는 최신 버전의 JavaScript를 지원하지 않는 웹 브라우저가 많고 표준이 너무빠르게 변하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웹 서비스를 개발할 때는 가능한 많은 환경들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ECMAScript 5를 기준으로 많은 책들이 쓰여져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ECMAScript 6 문법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 였습니다. let, const를 이용한 변수 선언 방식, 화살표 함수 등 ECMAScript 6 문법들을 기존 문법들과 비교하여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비교적 두꺼운 편이지만 기본 문법을 다루고 있는 Chapter를 제외한 나머지 Chapter들은 순서 없이 원하는 부분을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였습니다. JavaScript 뿐만 아니라 jQuery, Node.js, MySQL 등 웹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구성요소들을 함께 다루고 있어 웹 서비스 개발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