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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리뷰

'나의 첫 파이썬' 추천!

c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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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나의 첫 파이썬

프로그래밍 입문을 결심했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자!

  • 저자 : 에릭 마테스
  • 번역 : 한선용
  • 출간 : 2017-05-01

나의 첫 파이썬

 

몇년전 부터 주변에서 파이썬 이야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 실무에서 사용되는 경우는 많이 없었지만, 데이터과학이 대두되면서 데이터 분석관련 언어로 활용되더니

요근래는 웹 개발에서도 파이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파이썬과 관련된 책. 특히 입문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때면 항상 하는 고민이 '어떤 책을 골라야 하나?'

 

나는 가급적이면 얇은 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얇은 책은 깊이가 부족할 순 있다.

그러나 처음에 두꺼운 책을 접함으로써 읽다가 지쳐나가 떨어지는 것보다는 

우선 얅은 책으로 어느정도 맛을 본 후에, 좀 더 깊이 있는 책을 보는 방식을 좋아한다.

 

이런 나만의 기준에서 '나의 첫 파이썬' 은 입문서 치고는 두껍고 글씨가 많은 좋지 않은 책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처음 서점에서 이 책을 접했을 때, 잠시 고개를 갸우뚱하긴 했다.

하지만, 목차를 보고 어느정도 책을 훝어본 후, 좀 더 진지하게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구성 부분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가 보아온 입문서들은 대부분 해당 언어의 문법으로 시작해서 문법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무엇인가 만들기 위한 수단/도구를 배운다는 것인데,

도구 사용법만 알려주고 실제 그 도구로 뭔가를 만들려고 하면 또 다른 책을 찾아 가야 한다.

 

물론 이러한 방법이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개발자에게는 큰 문제가 없지만,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는 초심자에게는

배움의 연속성이 끊긴다는 점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의 첫 파이썬' 에서는 파이썬 기초 문법을 먼저 알려주고 그 이후에 간단한 게임만들기와 같은 프로젝트를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뭔가를 배우고, 배운 것으로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공부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면에서 본 책의 구성은 초심자에게 매우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책 저자가 고등학교 교사 답게 친절하게 상세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담겨 있다.

중간 중간에 학창시절 많이 봐온 '연습문제' 도 만나 볼 수 있다. 

학생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연습문제' 부분은 반드시 직접 풀어보기 권한다. 

파이썬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

 

책 전체를 반드시 학습해야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우선 전체 분량의 절반 가량되는 1부 기본편을 천천히 학습 한 후에 2,3,4 부는 선택적으로 학습해도 좋을 듯 하다.

 

시중에 넘쳐나는 파이썬 책들이 있지만, 이 책 처럼 쉽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은 아직 본적이 없다.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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