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 셸 시작하기
모든 것에는 기본이 있고, 리눅스의 기본은 바로 배시 셸이다. 이 책은 배시의 뛰어난 기능과 정보, 셸 프로그래밍을 완벽하게 안내한다. 『배시 셸 시작하기』에서는 배시 셸의 최신 2.0 버전을 중심으로 다룬다. 하지만 배시 버전 1.x의 내용도 참고할 수 있도록 주석으로 보충하였다. 또한 본문에서 사용한 예제는 실용적이기 때문에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저자 : 캐머런 뉴햄 , 빌 로젠블랫
- 번역 : 배장렬
- 출간 : 2001-07-25
이 책은 시작하기 시리즈 중 한 권이므로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용이다.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아니면 다른 환경에서 배시를 사용하려는 사용자에게는 매우 훌륭한 책임에 틀림 없다. 무엇보다도 다른 책들을 읽을 때 느끼는 "번역서구나"하는 생각은 이 책에서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기술적인 내용이야 오라일리 책들은 모두 뛰어나므로 흠잡을 데 없지만, 시장에 출판되는 번역서들은 우리식의 표현으로 구성되지 않아서 번역서라는 느낌을 가지게끔 하는 것이 사실인데, 이 책은 마치 (조금 과장하면) 잘 된 외국소설을 읽는 착각까지 들게 한다. 옥에도 티가 있듯이 잘못된 번역이나 기술적 오류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인데, 그 수준이 심각하거나 독자로 하여금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접한 내용적/기술적 오류는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것들이라 별 어려움이 없다. 앞으로 이 역자분이 또 책을 낸다면 의심이 없이, 안심하고 책을 사도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