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
2017-05-11

엑셀을 잘 하고 싶다.
일을 하다보면 엑셀을 잘하면 좋은 때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사실 잘 하고 싶다보다도
내가 사용하는 몇 가지 기능들을 보다 쉽고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몇 권의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책도 구비를 해보았으나
모든 책들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스타일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나에게 필요한 기능을 뽑아서 그 부분만 배우고 싶다는 것.
이 책은 그런 나의 필요를 충분시켜주는 책이다.
기본부터 알려주는 것은 다른 책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또 다른 차례가 있다는 것.
'기능형 목차'
지금 내게 필요한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항목별로 차례를 만들어 놓았다.
그것도 사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해놓은 것인지
엑셀을 잘 모르는 내가 봤을 때에는 내가 자주 활용하는 것들에 대한
팁 위주로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셀 범위 지정하는 방법', 원하는 셀에 데이터 입력하는 방법, 필수 함수
외부데이터 가져오기 등등
또 하나 이 책의 장점은
'삽질그만'
챕터 별로 '삽질 그만' 이라는 코너로 시작하는데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의 쉬운 방법. 꿀팁이다.
이 부분만 보고 따라해도 엑셀 작성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사실 일하는 입장에서는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빨리 하는 것이니까. ㅎ
독서를 하면 느낀 잠점은
1. 컴퓨터 없이, 실행하지 않으면서도 읽을 수 있는
엑셀 책이라는 것(생각보다 쉽게 읽힌다.)
2. 내게 필요한 요소를 찾기 쉽게 만들어 놓았다.
3. '삽질 그만'이라는 꿀팁만 봐도 내가 하던 수작업들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사실 이런 종류의 교본같은 책들은 어떤 책을 사든지 한 권만 사서 잘 보고 배우면 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면 너무 좋겠지만
일에 치이다 보면 그 또한 쉽지 않고, 엑셀은 잘 다루고 싶고,
내가 사용하는 용도가 복잡하지 않다면
이 책을 선택해서 필요한 것 위주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