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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레퍼런스처럼 옆에 꽂아두고 보면 좋을 책!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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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9

리눅스 네트워크 관리자 가이드, 개정판

이 책은 네트워킹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리눅스 기반의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데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단순한 UUCP 연결이든 대·중·소형 LAN 구성이든 상관없이 방화벽, NFS와 NIS 파일서버 그리고 메일과 뉴스 허브를 제공하는 리눅스 시스템을 네트워크에 연결할 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 저자 : 올라프 커치 , 테리 도슨
  • 번역 : 장윤식
  • 출간 : 2001-12-17
이 책을 읽고 나서 서평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일인 듯 싶습니다. 일단 이 책은 이미 웹상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검증을 받은 내용이기에 감히 평가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그저 차근차근 책을 읽어 보니...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이어져있는 것이 아니라(물론 앞의 내용을 알면 좀더 이해하기 쉬운 면도 있지만), 레퍼런스처럼 옆에 꽂아두고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 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나 네트워크 튜닝을 할 일이 생길 때 꺼내보면 더없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책을 펼치면 서문에 보이는 저자의 많은 배려들…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이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꼭 네트워킹이 아니라도 리눅스 관련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곳을 알아 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1장 네트워킹의 소개’, ‘2장 TCP/IP 네트워킹의 핵심’을 읽으면서 네트워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익힐 수는 있으나 아무래도 조금은 지식이 있는 사람이 읽어야 지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 수업을 통해 약간의 지식이 있는 상태였는데… 읽으면서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3장 네트워크 하드웨어 설정’에서는 자세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리눅스에서 네트워크 하드웨어 설정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이 있습니다(물론 당연히 리눅스에 대한 조금의 이해가 있다는 가정인 듯 싶습니다). 저자가 아주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는 않으나 참고 할 수 있는 자세한 HOWTO문서를 제시하고 있으며 참고 한다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장 직렬 하드웨어 설정’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뎀이나 터미널 등등…의 설정에 대해서 3장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개략적인 소개정도로 하고 있으며, HOWTO문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5장부터 이제는 하드웨어 설정보다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서비스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앞장의 내용도 마찬가지 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내용만 골라 읽어도 전혀 무방한 내용들 인 듯 싶습니다. ‘5장 TCP/IP 네트워크설정’ 리눅스에서 기본적인 인터넷을 비롯한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기초적인 설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참고서 없이 이 책의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9장 TCP/IP 방화벽’은 제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방화벽 설정에 도전하시는 분이라면 실망 하실지도 모릅니다(여전히 개략적인…^^;) ‘11장 IP 매스커레이드와 네트워크 주소 변환’ 유용하게 쓰이겠죠. ‘12장 중요한 네트워크기능’ 여기서는 데몬들에 대한 설정 소개를 하고 있으나.. 사실 매뉴얼을 참고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13장 네트워크 정보시스템’, ‘14장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은 알아두면 유용한 기초 지식이 될 듯 싶습니다. 나머지 장들은 이 메일에 대한(17장, 18장, 19장)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뉴스그룹에 대한 설명들..



책을 다 읽은 사람으로서 이책을 눈 여겨 보고 있는 이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말은, 이 책은 소설처럼 쓴 책이 아니라 사전처럼 쓴 책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었으면 합니다. 그냥 옆에 두면 언젠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탐독하여 네트워크 관리자의 달인이 되고자 하시는 분이 있다면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달인이 된다는 것이 책 한 권으로는 당연히 안되겠지만. 특히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닌 듯 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속이 답답한 일이 생겼을 때 분명히 유용하게 쓰일 것임을 보장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이 짧은 소견이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빌면서 이만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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