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par***
2016-12-08

1. 선택동기
언젠가는 한번쯤 꿈꾸던 것이 바로 ‘상상하던 것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품으로 만들고 싶은’것이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텀블벅에서 개인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부터 이러한 욕구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심리치유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텀블벅에 홍보를 하기위해서는 필요한 준비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포스터, 굿즈, 봉투, 티저, SNS홍보물등 준비할 것이 굉장히 많았는데 물론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디자이너가 있어서 모든 것들을 그 분을 통해서 진행하고는 있지만, 언젠가는 저의 감각과 상상을 활용한 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다 <디자인 굿즈 만들기>가 바로 그러한 저의 욕구를 상당히 채워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았습니다.
2. <디자인 굿즈 만들기>의 구성
<디자인 굿즈 만들기>는 표지에서 보듯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라는 디자인을 위한 Adobe社의 강력한 툴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본 서적인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강의 교재라기 보다는 디자인 굿즈를 제작하기 위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의 프로세스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S/W의 기능을 일일이 아는 것보다는 감각적으로 어떻게 활용을 하는 지를 보다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서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디자인의 경우,
첫번째로 문자로고, 명함, 행택, 쇼핑백등을 제작하는 브랜드 디자인
두번째로 드로잉이나 패턴디자인, 패턴포장지, 스티커를 다룬 포장디자인
세번째로 사진보정작업, 공연 티켓, 메뉴판과 포스터등을 주로 포토샵을 통해 만들어가는 포장디자인
네번째로 캐릭터, 에코백, 텀블러, 티셔츠등을 만들어서 자신의 개성을 뽑내는 선물디자인
다섯번째로 펜드로잉이나 노트등을 만드는 문구디자인
마지막으로 PT슬라이드, 이력서, 모바일 초대장(청첩장)등을 만드는 생활디자인을 제작하는 것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3. <디자인 굿즈 만들기>의 주요 특징
않은 디자인 서적들은 사실 그래픽 디자인의 이론과 역사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체계적으로 디자인을 배우고 지식을 채우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는 분명 이러한 콘텐츠가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그래픽디자인에 대한 상세한 사항이 없어도 원포인트 레슨처럼 ‘셀프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독자들에게는 <디자인 굿즈 만들기>처럼 유용한 디자인의 샘플을 제시하고 이것을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만들어가가는 방법을 전달하는 것도 굉장히 새롭고 효용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작가가 좋아하는 굿즈나, 천편일률적인 굿즈를 전달한 것이 아닌 실생활에 많이 쓰이는 굿즈 위주로 구성을 취한 것 역시 독자를 배려하고 다른 책과는 차별화되는 <디자인굿즈>와 차별화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디자인 굿즈 만들기>만의 장점
최대 장점이라면 무엇보다도 S/W+Font설치-디자인굿즈 작성방법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제작할 업체와 샘플까지도 상세하게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대개 많은 서적의 경우 디자인 방식만 알려주고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분명 서적을 보고 연습은 할 수 있는데 그 다음의 단계에서 또 제품을 직접 출력을 하기 위한 조사를 하게 되고 그 와중에 쉽게 지칠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굿즈 만들기>는 독자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을 직럽 출력하고 제작하는 사이트까지 알려주고 최적의 활용방법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독자를 위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하나 더, 처음부터 굿즈 디자인 제작에만 집중하느라 기본기를 놓칠수 있는 독자들을 위해 책의 마지막에는 ‘기본기 다지기’코너를 개설하여 S/W의 기초와 용어의 기초, 그리고 이미지 활용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디자인 제작을 통해 피로감과 부족함을 느낄 저 같은 초보자들이 ‘기본기 다지기’코너를 통해 필요한 디자인의 지식과 기본기를 얻을 수 있는 점은 만족스럽니다. 또한 색인도 달린것들이 아주 유용합니다.
5. <디자인 굿즈 만들기>의 개선사항
아쉬운 점이 있다면 먼저 활용예제가 보다 많았으면 하는 점입니다. 수많은 디자인소품을 위한 구성은 분명 잘 짜여져 있지만 이를 연습항 예제가 조금 부족합니다. 비단 서적에만 들어있는 예제소스를 차지하고서라도 다른 색을 활용한 소스라던지 부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스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소스가 보다 있으면 더 많은 디자인 굿즈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이 디자인을 홍보/판매/연결하는 사이트나 관련 정보를 기재하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분명 출력물/제품이 나왔어도 이를 홍보/판매/공유하지 못한다면 자기 만족과 학습에만 그칠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이트나 플리마켓을 할 수 있는 곳이나, 셀프디자인 굿즈를 통해 비즈니스나 네트워킹을 하는 저자의 사례를 알려준다면, <디자인 굿즈만들기>가 보다 가치있는 서적이 되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책의 크기와 두께가 꽤 되기 때문에 자그마한 요약책이나 워킹북이 있으면 수시로 들고 다니면서 까페나 남는시간에 활용하여 자신의 디자인을 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학습하는 책을 많지만 출력물을 이렇게 유용하게 알려주는 서적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본 책을 기획해주신 분과 작가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언젠가 <디자인 굿즈 만들기>를 통해 저만의 디자인을 성장시키는 토대가 되었다고 말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