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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에센스는 입문서가 아닙니다~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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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05

닷넷 프레임워크 에센스

닷넷은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써 제공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전략이다. 이 책은 닷넷 프레임워크의 기본 개념을 간결하고 명쾌하게 설명한 안내서로, 기존 프로그래머가 닷넷 환경의 프로그래밍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지식을 돈독히 해줄 것이다. 특히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 베타2를 기준으로 작성된 예제를 통해 기존 도서처럼 애매모호한 설명이 아니라 닷넷의 핵심 부분을 꼭 짚어서 설명하고 있다.

  • 저자 : 쑤안 타이 , 호앙 램
  • 번역 : 권원상
  • 출간 : 2001-09-20

에센스는 입문서가 아닙니다~

저는 에센스 시리즈를 처음 읽어 봤습니다. 그래서 닷넷 프레임워크의 핵심을 쉽게 이해하고 싶어서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만 저의 착각 이였습니다. 난이도가 초/중급이긴 하지만 COM, ADO, ASP, 웹서비스가 적어도 무엇인지는 알고 보셔야 수월하게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COM에 대해서는 더 많은 지식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C#, VB에 대해서는 자바나 VB프로그래밍을 한번이라도 해보셨다면 소스 분석정도는 주석과 함께 쉽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닷넷 개요

    수월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아주 간략하게 닷넷, 프레임워크를 설명하고 프레임워크 목표에 중점을 두어서 설명했습니다.
2장. 공통언어실행(CLR) 환경
    이 부분도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VM과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읽어 볼 수 있습니다. PE파일 어셈블리같은 용어들은 낯설긴 했지만 읽어보면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리 쉽진 않습니다.
3장. 닷넷 프로그래밍
    본격적으로 닷넷 환경에서 프로그래밍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전과 달리 닷넷에서는 공통 프로그래밍 모델을 제공해서 관리형 C++, VB, C#에서 동일한 메소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예제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 과 8장이(윈도우 폼) 초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에는 어느 정도 앞서 말한 기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수월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4장. 닷넷 컴포넌트의 이용
    COM에 대한 이해는 필수입니다. 전 한번도 COM프로그래밍을 해본 적이 없어 헤맨 부분 이였습니다. 반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읽을 수 있었지만 트랜잭션과 같은 부분은 그냥 그렇구나하고 읽기에 너무 벅차더군요..
5장. 데이터와 XML
    ADO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장입니다. ADO.NET에서는 XML이 핵심이기 때문에 연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장도 ADO에 대한 많은 지식이 없어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읽어 봤습니다.
6장. 웹서비스
    실제 제가 책을 산 주요 목적은 닷넷 웹서비스 프레임워크를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목적이 에센스 인지라 아주 간략하게만 나왔습니다. 다른 분 말씀처럼 조금만 더.. 라고 생각하는 순간 끝나 버리더군요.. 기본적인 웹서비스 설명과 간단하게 웹서비스를 사용한 폼들을 예제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7장. 웹폼
    이장에서는 ASP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반은 ASP가 무엇 인지만 알고 계시면 읽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JSP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셔도 읽기가 어렵지 않지만 뒷 부분으로 갈수록 ASP.NET의 새로운 기능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JSP의 Custom 태그와 Bean이 생각났습니다. 이후 간단하게 웹서비스와 ASP.NET를 연동하여 설명했습니다.
8장. 윈도우 폼
    우리가 흔히 마우스로 선택하여 사용했던 컨트롤과 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수월하게 닷넷에서 변화된 점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부록은 닷넷 지원언어, 닷넷 용어나 확장자에 대한 설명, 공통 데이터 타입, 공통 유틸리티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주 상세히 옵션과 설명을 해서 이후에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인 듯 싶습니다.

또한 모든 챕터마다 마지막에 요약을 두어서 이장에서 무엇을 읽었는가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합니다. 저와 같으신 분들이 안 계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프레임워크에 대한 입문서는 존재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자세히 설명하려면 너무나 방대하고 어려워지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이 책은 .NET에 관심 있는 독자가 프레임워크 목표를 이해하기 위해서 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이 이 한 권을 통해 프레임워크를 깨우쳐(?) 보겠다는 분들에게는 전혀 적합하지가 않네요. 하지만 한번보고 나니 용어나 개념에 대해서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만큼 책의 내용들이 제목처럼 에센스(정수, 본질..)만 뽑아서 책을 구성했기 때문에 목적에 충실한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덧붙이는 말
어떤 책은 표지 그림에 대한 설명이 있던데 이 책은 없네요.. 흔히 볼 수 있는 새우라서 그런가요.. 갑자기 새우 버거가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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