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enix***
2016-11-03

오픈스택 핵심 구성요소의 기능과 상호작용을 철저히 파헤친다!
회사 업무상 오픈스택을 초창기에 살짝 접해보고 오랫만에 다시 확인해보니 구성요소와 서로간의 프로세스가 너무 많이 복잡해졌다.
오픈소스 특성상 예전의 책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상당부분 바뀌기 때문에 오히려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나 개념설명이 아닌 실전 도서의 경우)
그러다가 올해 봄에 출간해서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았었던 OpenStack in Action이 번역되었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일단 장점으로는 기초 개념을 앞에서 설명하고 하나하나 실행해보며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제목 그대로 in action 시리즈) 책구성이 매우 잘 되어있다. 또한 설치 방법도 다양하게 제시하고 설정방법도 디테일하게 그림을 통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대신 가상화 전반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전용 책이 때문에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시스템 어드민이나 개발자가 아니면 약간의 진입장벽이 있어서 마음을 잘 먹고 시작해야 한다. 아쉬운점은 이러한 점 때문에 코드가 문제없이 잘 돌아야 하는데 몇가지 수행해본 결과 약간 예상되지 않는 오류나 예외 이슈를 처리하기 위해 인터넷의 힘이 필요하다.(그리고 오탈자 수정 리스트가 정리가 되면 꼭 확인!) 물론 그 사이에 오픈소스가 바뀔 수 있어서 대부분의 책들이 가진 한계이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픈스택을 이해하고 하나하나 따라하기에는 이만한 책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친절한 삽화의 경우 시스템 구성과 동작방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고 핵심 용어에 대해서도 필요할때마다 잘 정리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끈기만 있다면 처음부터 입문용으로 쓰는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