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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스케치 연습장

leessoa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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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1

연필 하나로 시작하는 스케치 연습장

이 책은 우리 주위에서 실내 스케치 편에서는 아기자기한 실내 소품들을 재미있게 쉽게 그리는 법을 알려주고, 야외 스케치 편에서는 주로 풍경화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 풍경화의 포인트인 구도, 선, 볼륨감의 표현에 대한 이론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했고, 브레인스토밍을 이끌어 내는 TRY 부분이 있어 마음껏 스케치 연습을 해볼 수 있다.

  • 저자 : 우모토 사치코
  • 번역 : 류현정
  • 출간 : 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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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하나로 시작하는 스케치 연습장 - 우모토 사치코는 작고 얇아서 가지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의 책이었다. 스케치의 기초 또 실내스케치와 야외스케치를 나누어 단계별로 수록해 놓았으며 저자가 직접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 놓았다.

이 책을 활용하기 위해선 특별한 것이 필요하지 않다. 오로지 연필과 종이 정도만 있으면 책의 모든 것을 놓치지 않고 따라 할 수 있게 해놓았다.

책 구성이 레슨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는데, 레슨마다 고유의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3,4가지의 예시들과 저자가 준비한 미완성 그림을 독자가 완성해야 하는 예제(TRY)’를 포함하고 있다. 예시들은 완성된 스케치이며 따라 그리기 어려운 것과 쉬운 것이 섞여있었다. 그러나 예제(TRY)는 어렵지는 않았다.

초보자를 생각한 좋은 구성임에는 틀림없으나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았다. 여러 그림을 따라 그리면서 가장 힘들었던건 바로 생략된 중간 과정을 초보자인 내가 스스로 떠올리는 것이었다. 밥 아저씨가 책을 낸다면 이런 느낌 이지 않을까.. 하는 부분도 있었다. 아니 사실은 이책 어디에도 초보자를 위한 책이라는 말은 없으니 초보자를 위한 책이 아닐 수도 있다. 비록 기초가 수록되어 있긴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노력으로 채울 순 있을 것 같다(?)

그래도 그림체는 귀여웠다. 봄과 가을에 어울릴 것 같은 그림체 때문에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 내 블로그나 일상 소품(노트등)에 나만의 스케치를 그려놓으면 얼마나 낭만적이고 좋을까 상상해 보기도 했다. 스케치를 좀 할줄 알거나 나름 금손인 사람들에게는 익혀두면 정말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나는 될 수 있으면 정말 여기나온 예시들을 따라해 보려고 노력했는데 야외부분에선 거의 손을 놨다. 거긴 정말 초보가 건들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가득하던 용지가 어떻게 갑자기 크레이프를 파는 카페의 낭만적인 야외테라스 전경으로 바뀔 수 있는지.. 사실 나는 그 과정이 제일 궁금했는데 그런 것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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