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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NET과 C#의 세계로 안내해주는 책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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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6

IT 백두대간, C# 프로그래밍

이 책은 이론만 나열하지 않는다. 쇼핑몰, 모바일 프로그래밍, 자료실 등 구체적인 미니 프로젝트를 상세하게 설명하여 독자가 C#의 많은 부분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도록 도와준다. 덤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강사인 저자의 현장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어 이 책을 보고 나면 어느새 C#을 자신있게 다루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저자 : 김대희
  • 출간 : 2002-04-12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은 C#을 예전에 한번 본적은 있으나 제대로 공부해 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뜨고 있는 개발 언어가 Java, C# .NET, VB .NET등이라고 하길래 한번쯤 알아두기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번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IT백두대간 C# 프로그래밍’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MS공인강사 분이라서 그런지..정말 넓은 범주를 많이 소개해 놓은 듯 합니다. 제가 예전에 C#을 언뜻 봤을 때와는 다르게.. 첨부터 C#의 근간이 되는 .NET Framework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천천히…C#이라는 언어의 기본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5장 고급 C#"까지는 사실 그렇게 대단한 내용인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C#을 배우기는 아주 쉽게 유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현재 C++을 1년 정도 공부해본 상태라서, 그렇게 대단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좀더 문법이 간결(?)해진 듯 하기도 하고.. 암튼 객체지향이라는 개념역시 이미 어설프게나마 알고 있던 터라 그렇게 흥미롭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6장 실전 프로그래밍’부터는 뭔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Visual Basic을 써본 적이 있었는데..꼭 그때의 놀라움과 같았습니다. Component 기반의 프로그래밍 환경. 정말 대단한 생산성. 거기다가 C++와 같은 언어가 가지는 언어 자체의 강력한 기능들까지 쓸 수 있다니… 놀라움 그 자체 였습니다. 그리고 그 강력함을 뒷받침해주는 Visual Studio .NET은 정말 강력한 도구였습니다. 얼마 전까지 더듬더듬 거리며 Visual C++을 이용해서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할 때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머리 속에 드는 생각이 이제야 윈도우 프로그램을 제대로 간편하게 짜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그리고 책에서 이어지는 ‘7장 ADO .NET’, ‘8장 ASP .NET’. 저는 생전처음 경험해보는 언어들이며 도구들 이었습니다. 처음 하는 것들인데도 책을 보며 따라 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모두가 제게는 놀라운 경험들이었습니다. 제가 이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NET Framework의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C#을 이용한 ‘9장 웹 서비스’에 이어 ‘10장 C#으로 만든 쇼핑몰’은 제게 있어 진정한 충격 그 자체였으며, .NET 이라는 개발도구에 푹 빠지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는 한동안 .NET Framework라는 틀(Frame) 속에서 아마 헤어나질 못할 듯 합니다. .NET Framework가 보여주는 비전에 매료되어 버린 듯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저 감동 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오,탈자들이 순간 제게 또 놀라움을 선사 하기도 했으며, 처음 접하는 제게는 부족하기만 한 예제. 그리고 그나마 있는 예제에 주석이라도 좀 있었으면 코드를 통해 쉽게 이해 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그나마 저는 C++라는 언어를 접해본 경험이 있기에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필자가 대상 독자를 처음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기존의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더군요. 글 쓰는 스타일이 왔다 갔다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실망스러웠던 건 ‘용어의 통일성’ 문제 였습니다. 어떤 때는 state, 어떤 때는 상태… 객체라고 표기하다가도 개체라는 말을 쓰기도 하고… 구조체, 구조… 정말 짜증스러울 만큼 싫었습니다. 책을 집필 할 때는 용어문제 만큼은 정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C#을 비롯한 .NET의 여러 장점과 다양한 면을 보여준 ‘한빛미디어의 IT백두대간 C# 프로그래밍’이란 책이 제게 준 감동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NET의 세계로 C#의 세계로 오시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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