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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XML 기본이 있는 자바 프로그래머를 위한 책!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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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6

자바 웹 서비스

이 책은 웹 서비스 환경을 자바로 꾸미면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웹 서비스를 최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웹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자바 기술을 소개한다. 만일 여러분이 자바 개발자이고, 웹 서비스 분야로 진출할 예정이라면 또 단지 웹 서비스가 제공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 저자 : 데이비드 채플 , 타일러 쥬얼
  • 번역 : 이창신
  • 출간 : 2002-06-24
최근 화두가 된 웹 서비스에 관하여 저도 Java로 구현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1장 웹 서비스의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와 "2장. 복합 컴퓨팅 모델의 내부" 는 흥미 있게, 웹 서비스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습니다. 번역서라 가끔씩 문장상 어색한 부분이 보였지만 번역자의 주석 처리로 어느 정도 어색함을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1장과 2장의 내용을 통하여 웹 서비스의 올바른 정의와 SOAP, WDSL, UDDI 의 개념을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제가 자바로 구현해 볼 웹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은 조금씩 커져갔습니다.



그런데, 아차…!
3장부터 4장까지 계속 읽어 가면서 전 제가 책 읽는 순서에 있어서 실수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 3장 이후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전 Java Programmer 경력 4년차가 거의 다 되어갑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XML 을 다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저에게 3장 이후의 내용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다시 책의 서문을 찾아 누구를 대상으로 쓰여진 책인지를 찾았습니다. 역시 초보자를 대상으로 쓰여진 책은 아니었습니다. 전 초보자는 아니었지만 XML에 대한 별도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XML에 대한 지식을 기본 전제 조건으로 하는 이 책은 이해하기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바로 구현하는 웹 서비스를 빨리 익힐 수 없다는 점에 있어 약간은 실망을 안은 채 계속하여 4장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책 내용이 한번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기 시작하니 계속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5장으로 넘어가도 현상은 비슷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책장에서 오래 전 사 두었던 XML 관련 도서부터 먼저 읽기로 결정했습니다.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리뷰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 하지만, 이 책을 선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마디 적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초보자용 책은 아니며, 초보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XML에 관한 기본 지식 없이는 볼 수 없는 책입니다.



그리고, 번역서의 한계점도 군데 군데 드러납니다. 번역자께서 최대한 우리 말로 옮기려 노력하신 흔적은 여러 군데에서 보이지만 책 자체의 내용이 쉽지 않은 데다가 기존 개발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신 개념, 신 기술을 다룬 서적이기에 번역서의 어색함이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원서의 필자가 처음 집필할 당시부터 책을 약간은 어려운 문장으로 기술했던 것 같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최소 Java를 다룬지 1년 이상 되는 프로그래머들 중에서도 XML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만이 이 책에 대한 불만이 적고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XML 관련 도서를 1권 정독한 뒤 다시 한번 "자바 웹 서비스"를 다시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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