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크로퍼드의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1980년대부터 다양한 게임을 제작해온 크리스 크로퍼드는 스토리의 중요성에 매료되어 20년 넘게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을 연구하며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이 책은 그의 모든 노하우와 가장 최근의 성과를 집대성한 것으로, 진정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에 대한 고찰부터, 이를 위한 사고의 전환, 올바로 구현하기 위한 추상화와 수학적 설계 기법, 플레이어의 자유의지와 작가가 의도한 운명 사이의 균형잡기 등에 관한 실용적 지침을 담았다.
- 저자 : 크리스 크로퍼드
- 번역 : 최향숙
- 출간 :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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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는 막연히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을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기사와 용으로 표현된 표지는 제 생각이 틀리지 않을 거라는 확신과 재미있는 게임에 대한 내용이 가득 차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1장, 2장 그리고 3장, 특히 3장에서는 제가 막연히 생각한 것은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뒤로 갈수록 책의 내용은 다양함을 넘어 난잡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많은 것들을 작은 지면에 저자가 생각한 부분만 건드리고 넘어가는 것 같아서 읽는 동안 힘들고 불편했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에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에 대해 검색을 해보고 무언가에 농락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책 보다 위키에 작성된 글이 더 명확했으며, 그리고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이란 단어가 저자가 제안한 엔터테인먼트의 한 종류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된 것입니다.
갑자기 원서의 표지가 궁금해져 아마존 숲을 살펴보았습니다. 원서의 표지는 같은 책일까? 생각될 정도로 달랐습니다. 특히 큰 폰트로 표시된 chris crawford를 보고 아!....
크리스 크로퍼드의 약한 국내 인지도로 인해 출판사에서 조정을 한 것 같은데 너무 왜곡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크리스 크로퍼드가 고민한 미래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결과물인 것입니다. 그 미래에 나올 무언가를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이라고 정의한 것 뿐입니다. 즉,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원서 표지 커버모델인 크리스 크로퍼드가 생각한 미래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정리한 후 책의 내용을 다시 생각해보니 많은 것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끝부분 저자의 글을 인용합니다.
여러분이 이 책에서 나의 긴 헛소리를 참아낸 유일한 이유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에 대해 알고 싶고, 아마도 무언가 만들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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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한빛미디어에서 제공된 책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