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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게임 개발 전반을 다루는 좋은 안내서

das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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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9

게임을 움직이는 기술과 발상 : 코드 한 줄 없이 익히는 게임 개발 리얼 다큐

철권 개발자가 전하는 쉽고 재미난 게임의 원리 ‘CEDEC AWARDS 2013 특별상 수상도서’ 이 책은 게임기의 구조부터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수학과 물리까지,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본 기술과 원리를 가장 쉽게 설명한 개론서이다.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일본 최대의 개발자 콘퍼런스 CEDEC에서 2013년 특별상을 수상했다.

  • 저자 : 도마에 요시키
  • 번역 : 고승희
  • 출간 : 2014-12-26
책의 내용은 목차에도 적혀있듯 게임개발에 대한 내용인데
가볍게 기본 cpu, gpu, 더블 버퍼링 처럼 이미지프로세싱 공부할 때 배우는 기초부터 점점 커져서 멀티쓰레딩, 물리로 확장한다.
게임내 캐릭터들의 움직임은 현실과 동일한데 (일부러 의도한게 아니라면)
이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선 물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니 이렇게 배치한거 같다.
내용은 술술 읽히지만(그래서 그런지 읽는 게 즐겁다. 이해도 되고, 빨리 읽히니까) 살펴보면 그 내용이 가볍지는 않다.

직접적으로 단어를 언급하지 않았을 뿐이지 리팩토링이라던지, 쓰레드의 락이라던지 하는 개념을 다 훑고 간다.
책의 내용이 세세하게 깊기보단, 전반에 대해 부족함 없이 잘 설명하는 하일라이트에 가까워서,
3-4년차 이상에게는 새로운 걸 배운다기 보다, 그간 본인이 익히고 현장에서 사용한 내용을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 될 듯하다.


평소에 일하면서 습득한 것을 정리를 해두지 않으면, 모르는 기술이나 방식은 아니지만 정확하게 남에게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이 책을 읽는다면 "맞아.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이거야!"가 될거 같다.
- 하지만 3-4년차인데도 이 정도 내용을 모른다면, 그건 좀 문제지 싶다. 왜냐면 학부생 때 이미지 프로세싱을 배우고, 고등학교 때 물리를 배운 윈도우 프로그래머인 내가 이 책을 읽을 때 낯선 부분이 없었으니까; -

1-2년차나, 비전공 게임개발자, 게임 개발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좋은 안내서로 보인다.
깊게 파고드는 내용보다는, 전반적으로 핵심을 잘 설명해주는 데다 심지어 읽기도 좋다.
개인적으로 외국번역본은 번역해도 읽기 힘들 때가 있어 그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데 근래에 본 개발 번역서 중 가장 읽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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