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이 화려하거나 재미난 그림도 판타스틱한 스케일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훨씬 현실적인 IT에세이...과거와 현재, 살포시 미래를 얘기해주는 IT칼럼의 성격도 띠고 있습니다.
난 MS밖에 몰랐는데 스마트폰은 윈도우가 아니네?
듣보잡일 수도 있는 애플이 어떻게 국내에 알려졌고 네츠케이프가 뜬금없이 사라지고 난데없이 페이스북,트위터같은 소셜이 대세가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TV에 나오고 인터넷에서 얘기하는 TECH분야를 이해하기 힘들분들이라면 이책을 한번 완독하시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IT패자의 별이 과연 우리나라에 있을까? 하는 절대적인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저자도 이책에서 희망섞인 목소리를 냈지만 결국 IT패자의 별이라는건 혼로 만들어지는게 아닌 세상이 됐습니다.
독단과 오만의 흑역사가 감춰지는 일이 없어야 될것이며 겸손함과 지속성을 지닌 진정한 IT패자의 "다음"이 나오기를 저또한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