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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AI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계속 해왔는데, 정작 "지금 이건 어떤 종류의 문제인가"를 부를 언어가 나에겐 부족했던 것 같다. 손은 바쁜데 머릿속에 지도가 없는 느낌이었다

kke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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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6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로 배우는 AI 에이전트 with 랭체인 & 랭그래프

셀프 어텐션과 강화학습의 이론적 토대부터 랭체인과 랭그래프를 활용한 실전 에이전트 구축까지의 전 과정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특히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Streamlit을 이용한 서비스 배포, RAG, 그리고 외부 시스템과의 표준화된 연결을 돕는 최신 MCP 기술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 저자 : 장철원
  • 출간 : 2026-05-25

이 책은 그 흩어진 도구들을 상황별 '서랍'처럼 정리해 준다고 이해했다. 스타일 제어, 지식 더하기(RAG), 추론 확장(CoT·ToT), 신뢰성 개선(리플렉션·LLM-as-Judge), 에이전트 행동(툴 콜링), 제약 조건 해결(비용·지연 최적화), 안전장치(가드레일)까지 7개 범주 32개 패턴으로 나눠 놓았다.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 오히려 내가 그동안 어떤 서랍을 안 열어봤는지가 드러나는 느낌이었다.

코드 수준의 구현을 바로 원했다면 결이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구현하라"보다 "이건 이런 이름의 문제이고, 이런 선택지와 대가가 있다"를 정리해 주는 쪽에 가깝다고 느꼈다. 다만 지금의 나에게는 그 편이 더 필요한 도움이 아니었나 싶다.

AI로 이미 무언가를 만들고 있지만 자기 작업을 부를 언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국 시야라는 게 내가 몇 개의 서랍을 가졌느냐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오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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