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1***
2026-05-23

환각과 비용의 병목을 뚫고 프로토타입을 실서비스로 진화시키는 32가지 설계 패턴을 소개합니다.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범용 패턴과 파이썬 예제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프로덕션급 에이전트 시스템을 완성하도록 돕습니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AI를 많이 활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AI의 제성능을 10%도 제대로 쓰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게된 이유도 책소개에서 말한 내용이 와닿았기 때문이었다. 그럴듯한 프로토타입은 금방 만들지만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워서이다.
이 책은 사실상 거의 개발자를 타겟으로 쓰여졌다. 나는 개발자는 아니지만 AI를 더 잘 활용하고 싶고, 언젠가 나만의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다. 아직은 간단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만들 때도 사소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해결하는데 너무 오래걸린다.
이 책은 프로덕션을 만들 때 나타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전 설계 패턴 32가지를 제공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만 책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 이해하기 좀 어렵다. 초반부터 RAG, 로짓, 청크와 같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전문 용어들이 나오면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읽어보면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모든 것이 개발자 위주로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설명 구조가 AI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PM이라면 알아야할 지식들이 충분히 담겨 있다.
이 책이 내게 어렵게 느껴진다는 것은 어딘가에는 이것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상급 개발자들이 우리와 같은 생성형 AI를 사용하면서도 더 훌륭한 결과물을 얻는다는 말이 아닌가 싶다. 결국 미래에는 AI를 현재보다 더 많이 활용할 수 밖에 없고 그렇다면 배경지식을 더 쌓아서 AI 활용 능력을 높여야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