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par***
2026-03-29

피그마와 AI 기능을 활용해 디자인 시스템을 완성해보세요! 한 권으로, 한번에! 쉽고 빠르게 익혀 바로 써먹는 UI/UX 디자인 입문서!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올해 상반기가 시작되면서 인공지능이 모든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여론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지난 2020년도 ‘전기차가 모든 차량을 지배한다’와 굉장히 비슷하게 들립니다. 당시도 테슬라 이후 전기차가 모든것을 지배할 것 같았지만, 전기차는 방향성을 탔을뿐, 여전히 화석연료 기반의 차량을 많이들 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사용빈도가 낮고 범용성이 부족한 소프트웨어는 없어질것입니다. 하지만 그 반대는 인공지능의 힘으로 더욱 더 유용성을 가지게 될 것인데 저는 그 중 하나가 바로 피그마(Figma)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도비의 유사모델보다 훨씬 사용하기 편리하며 <맛있는 디자인 피그마 with AI>를 보게 된것도 바로 이 이유입니다.
본서는 피그마의 기초부터 응용까지의 거의 모든 것을 담은 서적입니다. 피그마의 시작부터 간단한 도형그리기부터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법과 함께 컴포넌트, 인스턴스, 배리언트등으로 모바일 프론트엔드 화면에 구현되는 UX부분을 알기쉽게 구현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디자인 시스템의 방법론을 담아냅니다. 단순히 기능만 따라하면 무엇을 ‘구현’할 것인지의 전략적 설정이 안되기에 본서에 나온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무엇을 피그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표현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서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한가지 아쉬운점은 바로 AI부분입니다. 근 1년간에 나온 거의 모든 웹/앱 디자인 서적들은 AI기능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지만, 개별 소프트웨어에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과 기본 기능을 소개만 하는 정도에 그치고 이는 본서역시 마찬가지로 봅니다. 피그마에는 Make라는 프롬프트만으로 어플리케이션의 워크풀로우와 데모시스템을 구현해주는 엄청난 인공지능 기능을 담당하는 내부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Make를 활용하는 방법을 본서에서는 구체적인 예시로 담아내지 않는 한계가 있습니다.이 한가지 아쉬운 점을 제외하고는 본서는 피그마 초보에게 다가가고 숙달하는데는 상당히 유용한 서적입니다.
‘피그마는 대체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