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nms10***
2026-03-24

개발의 무게를 덜어내고 본질만 남기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데이비드 토머스가 제안하는 지속 가능한 코딩을 위한 미니멀리즘
이 책에 정답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
이 책은 위 문장으로 시작된다. 책의 내용을 읽어보다면 책 내용은 정답이 아니다.
정답을 얻기 보다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라고 보는게 낫다.

책에서는 간단한 함수는 직접 작성하는게 좋다고 말한다. 라이브러리에 의해 버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고 의존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기 전에 잘 이해하고 써야 한다는 말로 해석된다.
몇 줄 안되는 코드를 짜기 싫어서 라이브러리의 함수를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 이다.


최근에 AI가 도입되면서 업무가 줄어야 하는데 업무가 늘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 같이 회의도 늘어나고 있다. 회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업무시간이 줄어든다. AI에게 업무를 맡긴다고 하더라도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이 더욱 줄어드는 격이다.


책을 읽다보니 미니멀리즘 프로그래머는 얼마나 미니멀해져야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정도로
그렇게 미니멀해져야할까? 앞서 언급했듯 이 책은 정답이 아니다. 그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책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만 읽어도 될 정도로 가벼운 책이다. 그래서인지 읽기 어렵지 않았고 재미있었다.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개발자가 어느정도까지 미니멀해질 수 있는지 궁금한 개발자에 추천하고 싶다.


그렇다고 개발자만 볼만한 책은 아니다. 내용 전반적으로 업무, 사람과 사람에 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모두가 보기 좋은 책이다. 뜬금없지만 공감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이후에는 '사물에도 공감하기'라는 내용도 나오는데 개발자들이 공감능력이 얼마나 없으면 책에 그렇게까지 서술했을까 생각도 했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