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gug1***
2026-03-23

피그마와 AI 기능을 활용해 디자인 시스템을 완성해보세요! 한 권으로, 한번에! 쉽고 빠르게 익혀 바로 써먹는 UI/UX 디자인 입문서!
요즘 디자인 툴 이야기를 할 때 피그마를 빼놓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예전에는 디자인 툴이라고 하면 괜히 어렵고, 전문가들만 쓰는 프로그램 같고, 버튼도 많아서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피그마는 그런 거리감을 조금 덜어주는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기획, 디자인, 개발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더 많이 주목받는 것 같습니당. 저도 예전부터 “언젠가는 제대로 배워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맛있는 디자인 피그마 with AI’를 접하면서 그 막연했던 마음이 “아, 이건 진짜 시작해볼 수 있겠다”는 쪽으로 바뀌었어요 ㅎㅎ
새로운 툴을 배운다는 건 늘 설레면서도 부담이 같이 따라오잖아요. 재밌을 것 같긴 한데, 한편으로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괜히 시작했다가 포기하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들기도 해요. 저도 딱 그랬어요. 그래서 무언가를 새로 배울 때는 영상만 휙 보는 것보다 책으로 차근차근 익히는 편을 더 좋아하는데요. 책은 제가 원하는 속도로 멈춰서 볼 수 있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기도 쉽고, 이해 안 되는 부분을 표시해가며 천천히 따라갈 수 있어서 훨씬 덜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피그마를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꽤 든든한 시작점이 되어주는 책이었어요.
가장 먼저 좋았던 점은 정말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시작한다는 것이었어요. 피그마가 뭔지, 왜 많이 쓰는지, 어떻게 가입하는지, 화면은 어떻게 생겼는지, 각 버튼은 무슨 역할을 하는지부터 설명해줘서 “나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데…” 싶은 사람도 자연스럽게 책에 발을 들일 수 있게 해줘요. 보통 입문서라고 해도 어느 정도는 안다는 전제를 깔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느낌이 적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 입장에서 필요한 설명을 하나씩 쌓아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책을 펼치고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기본 조작을 하고 있더라고요. “어? 나 피그마 좀 만질 줄 아는 사람 같아졌는데? ㅋㅋ” 싶은 순간이 슬쩍 옵니당.
저는 디자인 전공자도 아니고, 실제로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무에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래도 이전 직장에서 디자이너가 퇴사한 뒤에 간단한 텍스트 수정이나 소소한 편집 작업을 팀에서 직접 해야 했던 적이 있어서, 피그마를 아주 조금은 접해본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는 솔직히 “어찌어찌 고쳐놓긴 했는데 내가 뭘 한 건지 잘 모르겠다…” 수준이었어요 ㅎㅎ 눈앞의 급한 수정은 했지만 기능을 이해한 건 아니어서, 그때뿐인 사용에 가까웠죠. 그래서 이번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제가 생각보다 피그마의 기본 기능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예를 들면, 저는 복사라고 하면 그냥 당연히 Ctrl+C, Ctrl+V만 떠올렸거든요. 그런데 Alt 키를 누른 채 드래그하면 요소 복사가 훨씬 빠르게 된다는 걸 책을 통해 다시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어요. 진짜 사소한 기능 같지만, 이런 게 쌓이면 작업 속도가 꽤 달라지잖아요. 그런 작은 팁들이 은근히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 이런 기능이 있었네?”, “이걸 이제 알았다고? ^^;” 싶은 부분이 꽤 있었어요. 실무에서 오래 쓴 사람도 “아하!” 할 만한 부분이 있을 것 같고, 초보자에게는 당연히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 이 책은 단순히 기능만 쭉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수준별로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에는 기초를 익히고, 그다음에는 예제를 따라 하면서 손에 익히고, 마지막에는 실제로 응용할 수 있는 흐름으로 이어져서 “배웠는데 막상 뭘 해야 하지?”라는 공허함이 덜했어요. 그냥 메뉴 설명만 잔뜩 읽고 끝나는 책이었다면 금방 지쳤을 텐데, 이 책은 직접 따라 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예제와 클론 디자인, 강의 자료까지 연결되니까 혼자 공부하는데도 누가 옆에서 하나씩 알려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약간 선생님이 “자, 여기까지 했으면 이제 이걸 눌러보세요~” 하고 차근차근 안내해주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책 속 실습 이미지가 자세하게 들어가 있다는 것도 정말 큰 장점이었어요. 디자인 툴 책은 글만 잘 써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화면이 어떻게 바뀌는지가 눈에 보여야 하잖아요.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따라가기가 한결 수월했어요. 어디를 클릭해야 하는지, 어떤 기능을 켜야 하는지, 결과가 어떻게 나와야 하는지 이미지와 함께 설명해주니까 헷갈림이 줄어들어요. 처음 배우는 사람은 작은 차이에도 길을 잃기 쉬운데, 이 책은 그런 불안감을 꽤 잘 잡아줍니다. 그래서 입문자용 책으로 느껴지면서도, 동시에 “기초를 제대로 알려주는 교과서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디자인 시스템 파트가 특히 재밌었어요. 사실 디자인 시스템이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듣긴 했지만, 막연하게 “뭔가 디자인을 편하게 해주는 체계인가 보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 개념을 너무 어렵지 않게 풀어주면서, 왜 필요한지, 실제 작업에서는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줘서 훨씬 이해하기 쉬웠어요. 디자인이란 게 예쁜 화면 하나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 화면과 요소가 일정한 규칙 속에서 움직여야 더 편하고 효율적이라는 점을 느끼게 됐습니다. 그냥 감으로 만드는 디자인이 아니라, 나중까지 유지보수하기 쉬운 디자인을 만드는 사고방식도 함께 알려주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변수와 모드를 활용해서 다크모드를 만드는 과정은 꽤 신기했어요. 저는 정말 단순하게 “다크모드 만들려면 처음부터 다시 디자인해야 하나?”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값을 변수처럼 관리하면서 몇 번의 설정만으로 여러 화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걸 보니, 피그마가 왜 협업과 시스템 작업에서 강하다고 하는지 조금 알겠더라고요. 물론 이 부분은 입문자에게 아주 쉽게 느껴지지만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책에서 흐름을 잘 잡아줘서 “이게 왜 필요한지”부터 이해하고 가게 해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렵더라도 이유를 알고 배우면 훨씬 덜 지치잖아요.
책 제목에 with AI가 붙어 있는 만큼, AI 기능을 다루는 부분도 흥미로웠어요. 요즘은 어떤 툴이든 AI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데, 피그마 안에서도 이미지나 텍스트를 AI로 편집하고, 디자인 아이디어를 보조받을 수 있다는 점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유료 플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모두가 바로 똑같이 실습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피그마가 앞으로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가 있었어요. 저도 읽으면서 “몇 달 정도는 유료 기능 써보면서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거든요. 예전에는 디자인 툴이 단순 제작 도구 같았다면, 이제는 아이디어를 함께 정리하고 보완해주는 도구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이 책이 더 좋았던 이유는, 단순히 “이렇게 하면 이런 예쁜 결과물이 나옵니다”에서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겉으로 보기 좋은 결과를 빨리 뽑아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피그마라는 프로그램 자체와 친해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카드뉴스, 썸네일, 간단한 인쇄물, 이미지 편집 같은 실용적인 작업에 바로 써먹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UI 설계나 컴포넌트 구성 같은 더 체계적인 작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앱이나 웹 서비스를 만들게 되면 결국 화면 설계도 해야 하니까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단순한 기능 설명서를 넘어서, 앞으로 디자인 감각과 작업 방식을 넓혀줄 수 있는 출발점 같았어요.
또 하나 반가웠던 건, 이 책이 “피그마를 아예 처음 시작하는 사람”과 “조금 써봤지만 잘 모르는 사람” 모두에게 맞는 책이라는 점이에요.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되어주고, 어느 정도 써본 사람에게는 “아 이런 기능도 있었지!”, “내가 이걸 놓치고 있었네!” 하는 발견을 주는 책이더라고요. 이런 책이 사실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초보만을 위해 쓰여 있으면 조금만 경험 있는 사람은 금방 지루해지고, 반대로 너무 실무 중심이면 초보자는 시작도 못 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 중간 균형을 잘 맞춘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공식 유튜브 강의나 긴 무료 강의 영상을 보면서 피그마를 접했을 때보다 책으로 배우는 방식이 훨씬 잘 맞았어요. 영상 강의는 완성 결과물을 보여주면서 쭉 따라가게 하는 장점은 있지만, 기능 하나하나를 내 것으로 만들기에는 조금 빠르게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따라 하면 분명 예쁜 화면은 나오는데, 막상 혼자 하려고 하면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이 책은 피그마의 기능을 천천히 익히게 해줘서, 단순 따라 하기에서 끝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발판을 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저처럼 “조금 맛만 봤는데, 이제는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사람에게 더 잘 맞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피그마가 단순히 디자이너만의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생각이 더 강해졌어요. 요즘은 기획자도, 개발자도, 취업 준비생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사람도 피그마를 많이 쓰잖아요.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도 좋고, 간단한 카드뉴스나 썸네일 제작에도 활용도가 높고, 앱이나 웹 UI를 구상할 때도 유용하고요. 그러니까 꼭 디자인 직군이 아니더라도 배워두면 생각보다 쓰일 데가 정말 많아요. 저도 앞으로는 간단한 이미지 작업이나 시각 자료를 만들 때 피그마를 더 자주 써보게 될 것 같아요. 나중에는 앱 UI까지 직접 구상해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전체적으로 보면 ‘맛있는 디자인 피그마 with AI’는 피그마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진입장벽을 낮춰주고, 이미 조금 써본 사람에게는 놓치고 있던 기본기와 효율적인 기능을 다시 발견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화려하게 “한 방에 멋진 결과물!”만 외치는 책이 아니라,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게 해주는 스타일이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그마를 제대로 알고 싶고, AI 기능까지 포함해서 앞으로 더 똑똑하게 활용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이에요. 가볍게 시작할 수 있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고,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피그마가 좀 덜 무서워졌다”는 마음이 들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당 ㅎㅎ
저처럼 새로운 툴 앞에서 괜히 머뭇거리던 사람에게도 이 책은 꽤 좋은 첫걸음이 되어줄 것 같아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하려고 하기보다, 책을 따라 하나씩 손에 익히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게 늘어나 있더라고요. 피그마를 시작하고 싶은 분, 피그마를 쓰긴 쓰는데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 디자인 시스템과 AI 활용까지 넓게 보고 싶은 분께 편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피그마를 어렵지 않게 시작하고, 꽤 제대로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친절한 기본서”라고 말하고 싶어요. 읽고 나면 괜히 자신감이 조금 생겨용. “좋아, 이제 나도 피그마 좀 해보자^^” 이런 마음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