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dosnumb***
2026-03-03

달리는 기차의 엔진을 멈추지 않고 교체하는 법. 실무자를 위한 러스트 기반 마이그레이션 가이드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CHAPTER 03 C FFI와 unsafe 러스트 소개

(이미지는 책 전반적으로 나오는 수명그래프입니다. 이 도식화도 무척 흥미로워요.)
CHAPTER 05 러스트 라이브러리 구조화 중에서도 "경로!"
CHAPTER 08 러스트를 사용한 비동기 파이썬 "망델브로" "비동기" "GIL"
CHAPTER 10 리팩터링을 위한 웹 어셈블리 인터페이스 "Wasm"
언어 자체로 보면 러스트는 c 요소도 있고, c++적인 면이 강하게 보여서 흥미로웠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 책은 러스트를 배우고자 하는 초급자에게는 친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소한, c/c++/리눅스에 익숙하거나 rust를 조금 다뤄본 사람에게는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면서 이해를 돕거나 인사이트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챕터 8에서 CPU의 연산 성능과 효율성을 시험하기 좋은 망델브로 집합(프렉탈)이 나옵니다. 저는 c 언어로 구현해본 적이 있어서, 특히 러스트 코드를 비교하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챕터 10에서는 wasm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 있었는데요. 이게 뭘까 고민을 하다가 ai도 활용해서 c/rust 코드를 웹으로 배포를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게 있는지 덕분에 알았습니다!!
(키 설정이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궁금하시면 링크로 가서 조작해보시면 됩니다.
https://erdoslibrary.github.io/fractal/ )

참조에 대해서도 무척 헷갈렸는데, 핵심을 찌르는 내용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해가 팍 하고 되었습니다(감덩). rust 뿐만 아니라 OS에 대해서도 깊이가 느껴졌고, 챕터 초반과 마무리에 매번 개념을 정리해주어서 쉽고 반복적으로 전달하려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러스트를 이제 막 배우는 입장이지만, 보면 볼수록 컴파일의 엄격함과 상세한 설명이 참 매력적인 언어인 것 같습니다. 비공식 캐릭터인 게(ferris)도 그렇고요. 러스트에 관심있으시다면 공식 문서와 함께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