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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일 잘하는 사람은 이렇게 챗GPT를 씁니다 -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친절한 인공지능 활용 가이드 -

ha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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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일 잘하는 사람은 이렇게 챗GPT를 씁니다

코딩 몰라도 OK! 업무 자동화, 리서치, 보고서까지 AI로 모두 해결! 챗GPT, 노코드로 완성하는 직장인 생산성 100배 가이드북!

  • 저자 : 장피엠(장병준)
  • 출간 : 2025-12-12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이렇게 챗GPT를 씁니다

-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친절한 인공지능 활용 가이드 -

 

이번에 소개할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일 잘하는 사람은 이렇게 챗GPT를 씁니다」 입니다. 챗GPT를 비롯해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AI 도구를 한 번쯤은 사용해 봤지만, “결과물이 뻔하다”, “업무에 쓰기엔 애매하다”는 이유로 멀어졌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의 방향성이 특히 공감될 것입니다. 이 책은 AI를 최신 기술로 소개하거나 기능을 나열하는 대신, 직장인의 실제 업무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실무형 가이드입니다.

AI를 잘 쓰기 위해 반드시 코딩을 배워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대화 방식과 사고 구조만 바꿔도 업무 생산성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차분하게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AI와 어떻게 대화해야 내 일을 제대로 맡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일관된 답을 제시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 구성과 전반적인 특징

책은 크게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AI를 이해하는 단계에서 출발해 실무 활용, 업무 자동화, 그리고 커리어와 비즈니스 관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전체 흐름은 ‘왜 필요한가 → 어떻게 쓰는가 → 어떻게 자동화하는가 → 그 결과 무엇이 달라지는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PART 01에서는 AI와 노코드를 왜 함께 배워야 하는지, 기술의 민주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부터 설명합니다. AI가 바꾸는 세상과 직장인이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짚으면서, AI 학습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정리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AI는 목적이 아니라 도구이며, 중심은 여전히 인간의 역량이라는 관점이 분명하게 제시됩니다. 반복 업무 자동화부터 시작하라는 조언 역시, 실무자 입장에서 현실적인 출발점으로 느껴졌습니다.

PART 02는 챗GPT 실무 활용의 핵심을 다루는 부분으로, 프롬프트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프롬프트의 정의에서 시작해, 챗GPT가 내 말을 이해하는 방식인 토큰 개념, 토큰 스트림, 프롬프트 작성 시 주의사항까지 이어지며, 단순한 예시가 아니라 원리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답변 성능을 높이기 위한 프롬프트 구조화, 마크다운을 활용한 형식 지정, 피드백을 통한 프롬프트 개선 과정이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되어 있어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이해하게 만듭니다.

PART 03에서는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GPTs와 AI 에이전트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해 반복적인 보고서 작성이나 데이터 취합 같은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이어서 Make, Zapier, n8n 같은 노코드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AI를 자동화의 엔진으로 만드는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Webhook과 HTTP 모듈을 활용한 고급 자동화 기법까지 포함되어 있지만, 개발자가 아니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강점입니다.

PART 04에서는 AI와 노코드가 바꾸는 일의 방식과 커리어의 변화를 다룹니다. AI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 ‘슈퍼 개인’이라는 개념, 그리고 AI를 기회로 삼아 커리어를 확장한 사례들을 통해, 단순히 도구 사용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AI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2. 실무 활용 관점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유용하다고 느낀 점은, AI를 막연히 잘 쓰는 방법이 아니라 내 업무에 맞게 통제하고 조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먼저, 마크다운을 활용해 할 일을 체계적으로 지정하는 방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할, 목적, 작업 범위, 출력 형식을 구조화해 프롬프트에 담는 방식은, AI에게 일을 맡길 때 생기는 모호함을 크게 줄여 줍니다. 질문을 던지는 수준을 넘어, 업무 지시서를 작성하는 감각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피드백을 통한 프롬프트 개선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답을 기대하지 말고, 초안 결과를 기준으로 어떻게 수정 요청을 해야 하는지, 어떤 피드백이 결과를 바꾸는지에 대한 설명이 실제 업무 흐름과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AI 사용이 금방 포기되는 이유가 ‘첫 결과에 대한 실망’이라는 점을 정확히 짚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GPTs를 활용해 반복되는 프롬프팅을 전문 에이전트로 만드는 방식도 인상 깊었습니다. 반복 보고서, 주간 정리, 단계적 결과물 생성 같은 업무를 GPTs로 위임하는 사례를 통해, AI를 일회성 도구가 아니라 업무 시스템의 일부로 활용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이는 개인 업무뿐 아니라 팀 단위 생산성 향상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해 보였습니다.

 

 

3. 업무 자동화와 노코드의 현실적인 연결

이 책은 AI 활용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노코드 도구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합니다.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를 찾는 기준부터 시작해, 데이터 기록과 정리, 마케팅 업무, 리서치와 보고서 작성 등 직장인이 매일 반복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Make를 중심으로 한 자동화 시나리오 설명은, 인풋과 아웃풋 개념부터 자료형, 함수, 흐름 제어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져 있어 노코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따라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Webhook과 HTTP 모듈을 활용한 사례에서는 실제 업무에서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활용 예가 제시되어, “이건 내 업무에도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자동화를 실천하는 마인드셋을 별도로 다루는 점 역시, 자동화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는 함정을 경계하게 해 줍니다.

 

 

4. 마무리

「일 잘하는 사람은 이렇게 챗GPT를 씁니다」는 AI를 단순히 써보는 수준을 넘어, 업무에 실제로 적용하고 자동화하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안내하는 책입니다. 챗GPT를 검색용으로만 쓰고 있었거나,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아 AI 사용을 망설였던 실무자에게 특히 잘 맞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프롬프트 구조화와 피드백을 통한 개선, GPTs를 활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그리고 노코드 도구를 통한 확장까지 한 권에 담겨 있어, AI 활용의 전체 그림을 정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AI 트렌드에 압도되기보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스스로의 업무 역량을 확장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충분히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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