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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현 시점에 꼭 써봐야 하는 도구를 설명한 책입니다.

hj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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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Dify AI, 코드 없는 미래

코딩 없이 AI 앱을 만드는 시대가 왔다! 챗GPT를 넘어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나만의 AI 서비스를 직접 만드는『Dify AI, 코드 없는 미래』

  • 저자 : 김정욱
  • 출간 : 2025-12-01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최근 IT 업계는 AI라는 화두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AI가 미치는 영향이 IT업계전반을 넘어설 만큼 광범위하고요. 찰나의 순간마다 새로운 방향성, 서비스, 도구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개발자들이라도 쫓아가기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럴때 이 복잡한 상황을 누군가 정리해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생기는데, Dify AI는 이런면에서 상당히 적절한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AI 설루션들을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약간의 실습을 통해서 충분히 익숙해져서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도구 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3년도 되지 않은 스타트업에서 제공하는 도구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완성도도 높은데 단점이 있다면, 한글로 된 문서가 아직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Dify AI, 코드 없는 미래>가 이 부분을 채우고 있군요.

저자는 이 책의 타겟 독자를 개발자보다 일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로 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다소 이론적이거나 복잡한 부분은 빠르게 개념정리만 하고 넘어가고 바로 도구의 실습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Dify는 워낙 많은 AI 설루션들을 연결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학습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이런 류의 도구는 대부분 실습을 해보면 저절로 학습이 되는 정도라서 실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자가 책을 구성한 방식이 매우 적절한 것 같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대로 OpenAI의 AP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열고 다양한 AI 설루션들에 계정을 만들면서 하나 하나 따라가다보니 Dify가 얼마나 대단한 녀석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었고, 충분히 업무에 활용할 만한 서비스를 앉은 자리에서 만들 수 있는 도구라는 걸 명확히 이해했습니다.

다만, 개발자가 타겟이 아니다 보니, Dify의 기능을 다른 서비스에 녹여 넣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부족해 보였는데, 이 부분은 사실 개발자라면 Dify에 익숙해지면 충분히 찾아서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자주 인용하는 책 중에,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세상을 바꾸어가는 탁월한 아이디어가 돌출되는 상황을 설명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태양의 흑점, 전기 배터리, 전화, 전보, 증기기관, 사진, 진공관, 라디오" 같은 발견과 발명이 세계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어떤 혁신적인 진보는 반드시 그 기반이 되는 지식이나 기술의 뒷받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태양의 흑점을 발견하려면 그걸 관측할 수 있는 도구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따라서 시대를 이끄는 과학, 기술, 그리고 도구는 상당히 미묘한 동기화가 이루어지며 진전되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는 거의 독점적인 도구의 출현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변화에 대한 전파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그 시점에 필요한 도구를 누군가 만들었다고 하면 그걸 뛰어넘는 도구를 만들기 전에는 비슷한 발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VSCode와 같은 IDE 환경이 그러했고,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그러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Dify AI는 아마 한동안은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는 도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Dify AI를 이끄는 회사가 혁신의 속도를 늦출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비슷한 다른 회사에게 지위가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도구의 사용 방식이나 사용자 입장에서 접근 방식은 비슷한 개념을 사용할 거라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도구는 꼭 써보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지금 시점에 <Dify AI, 코드 없는 미래>를 읽어 보는 건 적절한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2025년 한해 여러 책들을 리뷰했는데요. 그 중에서 "한빛미디어 서평단"으로 리뷰했던 책들은 하나 같이 혁신적인 책이어서 기분 좋게 리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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