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ki1***
2025-10-26

웹 브라우저! 쌓고, 뜯고, 이해하라. 하나씩 이해하는 웹의 작동 원리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웹 브라우저》

안녕하세요?
야근에 치여서 책을 읽거나 운동하기도 힘들어하고 있는 지친 개발자, 품격 있는 직장인 부자입니다.
오랜만에 아주 두꺼운 IT 벽돌책(?)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한빛미디어의 신작 책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웹 브라우저》입니다. 이렇게 특정 분야에 대한 기본 구조와 원리 및 동작에 대해서 공부하는 책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대학교 새내기가 된 기분이네요!


책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웹 브라우저》는 총 4개의 큰 챕터로 나눠져 있습니다. 페이지 로딩부터 문서 및 시각적 효과 그리고 사용자 상호작용과 그래픽까지 직접 나만의 웹 브라우저를 만들어 보면서 내부 구조를 이해해 볼 수 있답니다. 저도 항상 쓰기만 썼지 내부를 생각해 볼 생각은 잘 안 했네요.



웹에 대한 사전 지식과 파이썬, HTML, CSS 등에 대한 기초가 있다면 조금 더 쉽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금방 따라올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웹 브라우저》은 프로그래밍 초보자나 입문자도 충분히 시간을 들이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어떤 웹 브라우저를 주로 사용하시나요? 저는 아직 크롬을 사용합니다. 얼마 전에는 오픈AI가 아틀라스라는 브라우저를 출시하기도 했죠. 크롬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 웨일, 엣지 등 다양한 브라우저들은 겉보기에는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천만 라인의 코드로 구현된 소프트웨어입니다.
책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웹 브라우저》는 유타 대학교 교수이자 웹 브라우저 연구자인 파벨 판체카, 구글 크롬의 렌더링 엔진 리더 크리스 해럴슨이 직접 경험한 내용들을 담아 우리에게 설명하는 아주 귀중한 지혜가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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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엔드를 공부해 본 사람이라면 보통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을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됩니다. 웹서버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REST API 등을 공부하면서 HTTP와 관련된 깊은 내용들도 다루게 되죠. 이후 다양한 프레임워크들을 사용하면서 우리는 쓸만한 아이템들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 모든 내용들이 돌아가는 웹 브라우저라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구현되어 왔을까요?



책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웹 브라우저》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HTTP에 대한 깊은 내용은 물론 사용자 인터렉션과 렌더링 등 다양한 최신 브라우저의 고급 기능들도 배우게 됩니다. 아주 쉽게 설명하고 가볍게 구현하면서도 충분히 브라우저의 전체 구조와 동작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책을 시간 내서 읽고 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웹 브라우저》는 자바스크립트의 실행이나 텍스트와 그래픽 렌더링, 보안이나 캐싱 그리고 UI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웹 브라우저의 동작 원리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르더라도 책을 따라가는 데는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알고 있다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겠죠?
파이썬을 이용해서 나만의 브라우저를 만들면서 기본 원리를 배우는 책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웹 브라우저》은 성능 향상에 관심이 있는 웹 프런트엔드 개발자에게도 추천하며, 파이썬 초심자들의 토이 프로젝트로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는 쉽고 재밌지만 깊은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저도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파이썬이 아니기 때문에 아주 초심자의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 보고 있어요. 눈으로 읽고 있는데 이제는 손이 움직여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공부하러 갑시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웹 브라우저》 북 리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