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n***
2025-09-22

글로벌 빅테크가 베팅한 양자에 주목하라! 양자 컴퓨터의 기초 개념과 구현 방식, 기술 트렌드와 산업 판도, 글로벌 기업의 전략과 투자 포인트를 한눈에!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름을 걸고 책을 내는 경우 기대가 많이 된다. 그만큼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을 거라는 생각에서다.
"AI 다음의 게임 체인저 양자 컴퓨터의 모든 것"
양자 기술의 핵심 메커니즘, 비즈니스 판도, 투자 가이드
강의 라는 제목이지만 투자 가이드라고 읽고싶다.

목차를 살펴보자
1장 양자 컴퓨팅, 세상을 바꿀 혁신의 시작
2장 양자 컴퓨터의 심장, 큐비트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3장 양자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4장 양자 통신: 해킹할 수 없는 미래 통신망
5장 양자 컴퓨팅, 현대 암호를 해체하다: 블록체인과 디지털 경제의 미래
6장 양자 컴퓨팅이 바꾸는 산업의 미래: 신약 개발부터 AI까지
7장 양자 컴퓨팅 앞에 놓인 과제: 기술적 한계와 윤리적 문제
8장 양자 컴퓨팅의 생태계: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양자컴퓨터에 대해 궁금한건 세가지다.
첫번째. 도대체 뭔데? 이해하기 쉽게 설명
두번째. 암호체계가 당장 위험한가?
세번째. 투자할만한 회사들. 투자가치
이 책은 첫번째 두번째 내용을 버무려서 세번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투자서적에 가깝다.
첫번째 내용에 대해서는 학술적으로 현황을 정리한다.
양자역학의 기본 개념, 역사과 발전, 큐비트의 정의와 구현기술까지 설명한다.
“큐비트는 매우 민감하고 불안정한 존재다. 주변 온도가 살짝 바뀌거나 전자기파나 미세한 잡음이 들오기만 해도 중첩이나 얽힘 상태가 쉽게 깨져버릴 수 있다. 마치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졌을 때 물결이 퍼지듯 작은 외부 자극 하나에도 큐비트의 양자 상태가 흐트러지고 정보가 사라질 수 있다.”(36p)
이런식의 간략하지만 적절한 비유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퀀텀의 세계(이순칠 카이스트 교수) 책에 보면 어차피 양자는 이해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애초에 양자역학은..(양자도 어려운데 역학까지?) 설명하기 쉬운게 아니다.
두번째 암호체계가 당장 위험한가?
다행히 저자는 비교적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여준다. 예상위협 시점은 35~40년 쯤으로 추정하는 것이니 투자도 아마 그 즈음?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다. 쇼어 알고리즘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양자 컴퓨터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가장 발전된 양자 컴퓨터 조차 오류율이 높고, 사용할 수 있는 큐비트 수도 제한적이다. 예를들어 2048비트 RSA 암호를 해독하려면 적어도 약 4000개의 안정적인 큐비트가 필요하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2025년 초 기준으로 가장 앞선 양자 컴퓨터조차 물
리적 큐비트는 1000~2000개 수준이며 실제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논리적 큐비느는 약 100개 정도에 그치고 있다. ~ 일부 전문가들은 앞으로 5~15년 안에 현재의 암호 체계를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의 양자 컴퓨터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다." (139p)
누구는 2030년이라고 하고 누구는 2040년이라고 하니 결국 정확한 건 아무도 모른다.
세번째, 투자관련 회사들
추천은 아니지만 각 기업이 어느 쪽에 집중되어있는지를 구분해서 설명한다.
하드웨어 관련 IBM, 구글, MS, 퀀티뉴엄, 아이온큐, 리게티 컴퓨팅
소프트웨어 관련 퀀티뉴엄, 자파타 컴퓨팅, 원큐빗, 큐씨웨어, 클래식, 자나두
그 밖에 여러 기업들이 언급되어 있다.
양자 컴퓨터 관련 투자 가이드를 찾는 분들께는 전반적인 이론적 지식과 비유적 설명이 괜찮다.
투자가 아닌 단지 학습을 위해서라면 퀀텀의 세계 책과 병행하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