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j***
2025-09-01

“AI 서비스를 '사용'만 하지 말고 직접 '만드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IT 크리에이터 조코딩의 AI 에이전트 가이드북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GPT API 호출은 해봤고, LangChain이 뭔지는 대충 안다.
하지만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거나, RAG를 활용해 검색 기능까지 구현해 보라고 하면 솔직히 막막하다.
이 도서는 그런 수많은 AI 초보 개발자에게 “이제 진짜 시작해 보자”라고 말해주는 책이다.
GPT를 단순히 써보는 걸 넘어서, 직접 제품을 만들고 배포하는 경험까지 단계별로 안내해 준다.
Part1. 책의 시작은 굉장히 흥미롭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ChatPDF 같은 서비스를 예로 들면서, 수익 구조와 기술 스택, 핵심 구성요소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준다. 이론이 아니라 진짜 서비스 이야기가 나온다.
“이건 전문가만 만드는 거잖아”
→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도 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바뀐다.
LangChain과 GPT 모델의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도 Playground 실험으로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도 금방 감을 잡는다. 환경설정도 Miniconda, VSCode, LangSmith까지 한 줄 한 줄 따라치면 실행되는 깔끔한 구성이다.
Part 2 — GPT로 만든 시인, 리뷰 평가기, 다국어 이메일 생성기
여기부터가 진짜 재미있다. 음식·식당·숙박 리뷰를 GPT로 평가하는 AI부터 시작해서, GPT 시인을 만들고, 다국어 이메일 생성기까지 만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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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EL 기반 리뷰 평가는 LangChain Expression Language를 직접 다뤄볼 수 있어서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코드로 느껴지는 구조’를 익힐 수 있었다.
시 생성기 프로젝트는 Streamlit으로 웹 인터페이스까지 구현한다. 한글 시가 브라우저에 떠오를 때 뭔가 묘한 감동이 있었다.
Ollama 기반 이메일 생성기는 처음으로 로컬에서 돌아가는 LLM을 세팅해서 서비스로 만든 경험이었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값은 한다.
LLM 앱은 보통 다음과 같은 요소를 갖습니다:
유저의 질문 입력
GPT 또는 LLM 호출
응답 출력
가끔 파일 업로드, 히스토리, 버튼, 세션 등
Streamlit은 이런 흐름을 위한 구성 요소가 기본 내장돼 있습니다. 다른 걸로 삽질할 이유가 없죠?
Part 3 — 내가 만든 ChatPDF, 이젠 진짜 돌아간다
이 파트는 문서 기반 Q&A 서비스, 즉 ChatPDF 클론을 만드는 과정이다.
텍스트 분할기, 임베딩 모델, 벡터 저장소, 검색기, 생성기까지 전체 파이프라인을 하나하나 직접 구성하며 익힌다.
책에서 제시하는 구조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이거 실제로 돌아가는 서비스잖아?" 하는 감탄이 나온다.
Streamlit 기반의 프런트엔드도 함께 만들고, 웹 서비스로 배포하는 법, 수익화까지 다룬다.
나는 여기서 얻은 내용을 활용해, 사내에 사문서 기반 Q&A 도구를 프로토타이핑했다. 단순한 공부를 넘은 실전 활용이었다.
Part 4~5 — FAISS, RAG, 그리고 진짜 ‘정확한 검색’의 세계
이전에는 검색이라고 하면 그냥 키워드 기반으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FAISS 인덱스를 생성하고, 쿼리 기반 유사 문서 검색, RAG 기반 응답 생성까지 직접 만들어본다.
특히 Chapter 12~13은 진짜 좋았다.
Multiquery + Hybrid Search + RAG Fusion 이 조합은 “정확도 높은 LLM 기반 검색 시스템”의 진수를 보여준다.
Streamlit과 결합해서 진짜 쓸 수 있는 제품 느낌이 난다.
이건 솔직히 내부 검색 기능이 필요한 스타트업이라면 바로 적용해 볼 만한 수준이다.
<임베딩과 함께 벡터를 사용한 유사도 검색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다>
Part 6~8 — 멀티모달, 에이전트, CrewAI까지… 더 넓은 세계
후반부는 멀티모달과 AI 에이전트까지 다룬다.
FashionRAG 챕터에서는 이미지를 인풋으로 받아 스타일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본다. Fashionpedia 데이터 셋을 다루는 것도 꽤 흥미롭다.
LangGraph를 사용해 워크플로 그래프를 만들고, 에이전트가 다양한 도구를 조합해 정보를 검색하도록 구성하는 구조도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마지막엔 CrewAI와 FastAPI를 활용해 여러 에이전트가 협업해 블로그를 쓰는 웹 서비스까지 직접 만들어본다. React 프런트엔드까지 연결하는 구성도 포함되어 있어 “완성형 프로젝트”의 느낌이다.
GPT 쓰는 걸 넘어서, 이제는 만드는 사람으로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현하고, 연결하고, 배포하는 모든 과정을 한 권으로 체험할 수 있는 책이다. GPT/LLM 기술의 활용법을 진짜 실무 레벨로 끌어올리고 싶은 개발자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이 도서에 나온 코드는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얼마든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지만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하고 라이브러리를 추가하는 방법은 AI 도움 없이 도서 내용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고 정신 건강을 돕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추천 대상
GPT API만 써본 개발자
RAG, LangChain을 직접 실습해 보고 싶은 AI 입문자
사이드 프로젝트 또는 사내 GPT 기반 도구를 만들고 싶은 실무자
챗봇을 넘은 “LLM 기반 웹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사람
이 책의 핵심은 한 줄로 말하면 이거다.
“LLM을 쓰는 사람에서, 이를 활용해 앱을 만드는 사람으로 가는 길.”
이 책에서 본인이 흥미를 갖는 챕터 만큼은 꼭 실습을 해보자. 실습없이 독서만으로 자신의 지식을 만들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