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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에? 나 보고서라든가 잘 쓸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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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3

잘 통하는 보고서 작성의 비밀

보고서의 성패는 생각을 얼마나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지에 달려있다!

  • 저자 : 임영균
  • 출간 : 2025-07-04

*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저는 현재 BA 1년차입니다.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을 주로 하고 있는데요, 데이터를 본다고 하면 막연히 숫자와 코딩을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숫자와 코드를 자주 보고 있구요.

그러나 요즘은 기술적인 역량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보고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보고를 받는 사람이 항상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취업 이전에 공모전 발표를 준비할 때는 항상 통계학 교수님들이 날카롭게 질문을 하셔서 회사도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저의 오만이었습니다. 보통 보고 받으시는 분들은 그래서 문제가 뭐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시더라구요.

그렇게 보고에 대한 고민이 쌓여가던 중에 좋은 기회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목차가 명료하게 쓰여 있어서 목차만 읽어봐도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ch 1에는 보고서가 까이는 백만 스물한가지 이유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가슴이 아팠어요(정곡을 찔렸다는 말)

뭐가 많긴 많은데,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앞뒤가 하나도 안 맞잖아

뭐 이리 중언부언이야?

지금 소설 쓰냐? 근거 있는 이야기야?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나보고 이걸 다 읽으라고 가져온 거야?

뭐가 이리 애매모호해?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뭐가 이렇게 내용이 많아? 내가 알아야 하는 게 뭐야?

기본은 좀 지키자

이건 내가 지시한 내용이 아닌데?

제가 자주 듣는 피드백은 볼드체로 표기해보았습니다. 두 가지 피드백 모두 핵심 내용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책에서는 사실을 기반으로 도출한 의견이나 결론을 도출하고, 요약 및 강조가 필요하다는 솔루션을 주고 있습니다. 회사 특성상, 정형화된 보고 양식이 없어서 애를 먹고 있는데요, 솔루션대로 요새는 보고 자료에 결론을 담고 좀 더 간단하게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ch2 에서는 보고서 유형별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획 보고서 파트를 눈여겨 봤는데요, 책에서도 보고서계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만큼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고, 요즘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기획할 부분이 많거든요. 기획 보고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터라 더 공부할 부분이 많이 있지만, 책을 통해서 기본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었어요.

 

보고서 작성이 어려우신 분들, 혹은 보고서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책입니다. 목차가 잘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보고서를 쓸 때마다 발췌해서 읽기도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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