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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열정민쌤의 챗GPT&AI 수업 실전서

오늘 배워서 내일 바로 쓸 수 있는, 교사를 위한 진짜 쉬운 AI 수업 실전서!

  • 저자 : 원정민 , 권혜영 , 신명진 , 이채연
  • 출간 : 2025-05-15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열정민쌤의 챗GPT & AI 수업 실전서 ?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한다는 말은 익숙해졌지만, 실제로 교실에서 어떤 식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막막한 경우가 많다. 나 역시 ChatGPT가 세상에 나오고 나서부터 AI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어떻게 학생들과의 수업에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만 늘어갔을 뿐이었다. 특히 교육이라는 공간은 무턱대고 기술을 들이밀 수 없는 민감한 환경이기에, 그 적용 범위나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간절했다. 그럴 때 발견한 책이 『열정민쌤의 챗GPT & AI 수업 실전서』였다. 제목부터 믿음직했다. ‘실전서’라는 단어에 끌렸고, ‘교사를 위한’이라는 말에 안심이 되었다. 이론서나 기술서가 아니라, ‘오늘 배워서 내일 바로 쓸 수 있는’ AI 수업 안내서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내가 원하는 건 완벽한 교육 철학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효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현직 교사들이 직접 집필했다는 점에서 더욱 신뢰가 갔다. 현장의 언어로 정리된 진짜 교육 기술서를 만나보고 싶었다.

소개 ?

『열정민쌤의 챗GPT & AI 수업 실전서』는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정말 쉽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AI 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교사도 따라 하기만 하면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기존의 기술 입문서와 달리 교육과정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국어·사회·영어·미술 등 다양한 교과 수업에 자연스럽게 AI 도구를 녹여내는 방법을 실례 중심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히 ChatGPT 하나만을 다루지 않는다. 패들렛, 키위티, 투닝, SUNO, Art Transfer 등 교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AI 웹·앱을 함께 소개하며, 각각의 도구가 어떤 수업 활동에 적합한지 안내한다. AI를 모르는 교사도 겁먹지 않도록 설치 방법부터 간단한 사용법까지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실제 수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활동지도 풍부하게 제공된다. 덕분에 교사는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별다른 사전 지식 없이도 수업에 AI를 적용해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도 아주 쉽게 풀어낸다. 단순한 질문이 아닌, 답변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롬프트 작성법과 그 원리를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익숙한 언어로 설명해주며, 교사 중심 수업뿐 아니라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의 확장도 가능하게 해준다. 즉, AI를 ‘보조 교사’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이 특히 빛나는 점은 ‘교육 현장 경험’이 곳곳에 묻어난다는 것이다. 교실에서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지, 교사가 AI를 활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같은 현실적인 맥락이 상세하게 녹아 있다. 그 덕분에 이 책은 단순한 툴 설명서를 넘어, 교사를 위한 ‘수업 동료’에 가깝다. 요컨대 『열정민쌤의 챗GPT & AI 수업 실전서』는 AI 시대의 교육자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시작점이 되어주는 책이다. 책의 전반적 구성은 도구 소개 → 수업 설계 → 실습 활동 → 확장 제안의 구조로 짜여져 있으며, 각 Lesson마다 제시된 ‘프롬프트 예시’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전 도구가 된다. 현장 친화적이면서도 교육 철학을 놓치지 않는 균형 잡힌 구성이다.

흥미로웠던 점 ?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교사가 주도하는 AI 수업’이라는 관점이었다. 지금까지의 AI 관련 책들은 대부분 학생 주도 활동이나 기술 소개에 집중된 반면, 이 책은 교사가 주도권을 가지고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교사의 수업 설계 능력으로 전환시킨 점이 인상 깊었다. 즉, ‘프롬프트 = 수업지도안’이라는 관점은 교육자에게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였다.

또 하나 눈에 띈 것은 교과별 수업 적용 예시의 디테일이다. 예를 들어 ‘역할극 대본 만들기’ 수업에서는 단순히 AI가 글을 생성하는 기능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직접 읽고 수정하고 발표하면서 AI와의 상호작용을 경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구조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학습 파트너’로 인식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특히 토론 수업에서의 활용은 교사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ChatGPT가 제안하는 주장과 근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제로 토론을 구성하고, AI의 의견에 반론을 제시하거나, 사회자 대본까지 만들어보는 과정은 AI가 수업의 흐름을 혁신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하게 해준다. 교실 수업을 데이터 기반에서 맥락 기반으로 확장해주는 구조였다.

개인적으로 감동받았던 부분은 ‘AI 활용 수업에서 학생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호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안내였다. 기술 도입에 앞서 학생의 안전을 고려하는 윤리적 시선이 담겨 있어, 단순 기술 활용서가 아니라 교육 철학까지 담은 안내서임을 느꼈다. 또한 활동지와 보너스 자료의 다양성도 큰 장점이다. 단지 보여주기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AI를 활용하면서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이건 정말 수업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천 가능성이 높았다.

총평 ?

『열정민쌤의 챗GPT & AI 수업 실전서』는 말 그대로 ‘내일 바로 써먹을 수 있는 AI 수업 안내서’다. 교육 현장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일은 항상 두려움과 부담을 동반한다. 하지만 이 책은 AI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교사조차도 자연스럽게 수업에 AI를 녹여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그 두려움을 확실히 줄여준다. 특히 교과별·학년별 수업 설계가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수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성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AI에 대해 한층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이전에는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에 뒤처질까 걱정만 했다면, 지금은 그 기술을 어떻게 내 수업에 맞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상상하게 되었다. 교육에서 중요한 건 여전히 사람이고, AI는 그것을 돕는 조력자라는 메시지가 책 전반에 녹아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모든 교사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단 한 번도 AI 수업을 시도해본 적 없는 교사라면 더더욱. 이 책이 AI 시대의 두려움을 넘어서, 수업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지금보다 더 나은 수업을 상상하고 싶은 모든 교사에게, 『열정민쌤의 챗GPT & AI 수업 실전서』는 가장 현실적이고 따뜻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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