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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실전 에듀테크 활용서. 챗GPT, 구글 스프레드시트, 캔바, 퍼플렉시티, 클로드, LilysAI, Jungle AI, Sora, NotebookLM, Napkin AI 등 최신 AI 도구가 이 한권에!
[요즘 교사를 위한 AI 수업 활용 가이드 with 2022 개정 교육과정]
-챗GPT부터 캔바, 구글 스프레드시트, API 연동까지
박진환 , 공지훈 , 서원진/ 한빛미디어
/AI와 교육의 융합을 통해 살펴보는 교육과 우리의 미래
예전에는 특정 기술이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는 일이 드물었다.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특정 분야에서 주로 쓰지 그게 타 영역에 영향을 주고받겠거니 하는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그나마 이전에는 스마트폰이 조금이나마 이런 역할을 했다. 스마트폰을 쓰지 않게 되면 더 이상 사회의 변화와 주변에 동화되기 어려운 시점이 되었다.
다만 그 변화는 무척 점진적으로 이뤄졌고, 사용에 대한 건 아직은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었다는 느낌이 있었다. 주변 산업이나 문화, 사회, 경제 등에 영향을 주고받는 속도도 느리고 어느정도 변화에 대한 예측과 대비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요즘 AI의 도입과 발전, 변화는 정말이지 하루가 멀다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그저 나와는 상관없는 최첨단 산업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여기고 있다가는 순식간에 한 사람의 인생의 기반, 또는 한 사회나 나아가 국가, 경제의 패러다임을 없애거나 새로 만들어낼 수도 있는 급격한 변화가 현재 이뤄지고 있다.
이런 기술의 변화와 영향력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 수 있는 건 앞서 말한 특정 분야가 아닌 우리의 보편적이고 보수적인 일상와 사회, 경제 시스템에 얼마나 접근해있는지를 살펴보는 일일 것이다. 그런점에서 AI와 교육의 접점을 다룬 이 책은 표면적으로는 단순히 교직에 있는 사람에게만 유용한 것이 아니다. 나아가 이 사회의 구성원이나 한 조직의 구성원이자 직장인인 교사가 AI를 어떻게 활용해나가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이 AI가 일상속에 어떻게 스며들어가고 있을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주요내용
책의 첫 부분에서는 AI의 기본 개념과 교육에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 챗GPT와 같은 도구들이 어떻게 수업에 통합될 수 있는지
· AI가 보편화된 시대에 교사의 역할과 학습의 본질
/주제 및 의의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학생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개인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이제 더 이상 미뤄둘 내일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히 AI 도구의 사용법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의 본질을 되새기게 하며 이는 나아가 교육 뿐 아닌 사회 다양한 직업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되돌아보게 한다. 저자는 AI가 교육에 도입됨으로써 교사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만들며, 교사들이 AI를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현재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데 교직원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은 수업·업무·학급 운영 등에 대한 교직원 중심의 이야기들로 전개되지만 비단 교사 뿐 아닌 사무직과 학생들, 일반 독자 또한 AI가 관여된 SaaS서비스, 툴등을 통해 어떻게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지도 엿볼 수 있다. AI 도구를 활용하여 수업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챗GPT, 구글 스프레드시트, 캔바, 퍼플렉시티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방법론이 소개되어 있어,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 특히, AI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
주로 AI는 디자인&기획&기술&개발 관련 직군이 관련 정보를 빠르게 받아보고 체험해본다. 하지만 이제는 일반인, 일상에도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는 걸 확인 할 수 있는 책이었다. 이제 AI가 특별한 무언가가 아니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며 디지털이 디폴트가 된 것 같이 AI 디폴트가 될 것이다. 그저 남들 다 쓰니까 휩쓸려가듯 쓰는게 아닌 이 현상의 의미와 맥락, 본질을 알고 맞이하는건 확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다.
흔히 아이들은 우리들의 미래라 말한다. 그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건 교육이다. 그리고 그 교육이 지금 AI와 맞물려 어떤 변화 속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단순히 교직에 있는 사람들만의 몫이 아니다. 교육의 지향점과 목표, 그 속에 담긴 이해관계자들의 욕망은 한 사회의 욕망이자 지향점이 된다.
이때까지는 단순히 SKY나 수능 고득점에만 목매거나 암기식 교육으로 점철된 학생들을 육성해온 우리의 교육 시스템은, 그렇게 만들어진 엘리트들이 얼마나 현 시대의 아젠다에 뒤쳐져 있는지, 그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왔다. 지금 어쩌면 적절한 시기에 리셋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