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자극하는 SQL Server 2012 (1권, 기본편)
이 책은 『뇌를 자극하는 SQL Server 2005』(2006), 『뇌를 자극하는 SQL Server 2008』(2009)에 이은 세 번째 개정판입니다. 실무 현장에서 이뤄지는 데이터베이스 미러링, 복제 등의 실습을 하려면 3대의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책의 독자 대부분이 이러한 환경을 갖추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1대의 컴퓨터에 3개의 SQL Server 인스턴스를 설치해서 실무 현장과 동일한
SQL Server를 접하게 된것은 2003년정도로 기억이 난다. IIS+ASP 기반의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MS-SQL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지금도 시큐어코딩 진단을 할 시에 그때 사용하였던 소스코드를 많이 사용하곤 한다. 그때 당시 MS-SQL 버전(2003이하)는 기본적으로 보안상 취약하게 설정된 것이 많지만, 테스트하기에는 이만한 환경도 없는거 같다.
이번 SQL Server 2012를 볼때는 다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너무나 많이 변한 기능과 익숙하지 않은 UI를 보면서 대학생들보다 더 입문자 입장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한다. 앞부분의 개념부터도 생소한 단어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으니.
하지만, 그중에서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지은이의 이력이었다. 우재남님이 내가 즐겨 보았던 이 많은 책들을 집필하였던 것을 처음 보았다. 나는 습관적으로 책을 볼때 지은이를 잘 기억하지 않는 습관이 있었는데, 다양한 IT분야의 책을 쓰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제 지은이입장이 되니 알게 되었다. 특히 버전업을 하였을 경우 기본의 버전 애플리케이션과 비교를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테스트가 필요한지. 어떤 기능들이 숨어 있는지 더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배가 될 것이다. (인세는 많으시겠습니다..부럽..)..
한빛미디어 "뇌를 자극하는" 시리즈의 강점은 제일 앞장에 학습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각장을 순서대로 보아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바이블 형태는 연결성을 잘 파악하게 해주고 방향을 제시해서 특정부분의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독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일수밖에 없다.
설치 과정을 보게 되면 순서대로 실습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주는 노력을 볼수 있었고, "여기서 잠깐"을 보면 기존 버전과의 차이를 설명함으로써 기존 버전을 그대로 가져오는 독자들의 배려가 있다. 이는 기존에 2005버전도 집필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런 지식 데이터베이스 이력관리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듯 하다.
책 내용을 보면 조금은 데이터 결과들을 그림이 아닌 표로 모두 표시를 해서 가독성이 매우 좋다. 절차에 따라서 데이터들의 변화(컬럼 및 데이터)들을 독자입장에서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다른책에서는 다이어그램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입문자들이 접했을 경우 이해도가 낮아지는것을 경험하였다. 중간 중간 경고문자표시의 세심함도 보인다.
데이터베이스에서 제일 힘든 부분이 데이터정보들의 연계성들이다. 데이터들끼리 연결이 많을시에 개발자 입장에서도 확실하게 표시된 데이터흐름이 필요한데. 이런 작은 실습에서도 하나하나 그림을 통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뇌를 자극하는"시리즈의 최대 장점은 단계별 세심함과 100%실습을 목표로하는 것이다. 이책도 100%실습을 통하지 않았지만, 궁금한 것을 테스트해보면 모두 완벽하게 되는것을 경험하였다. 앞으로 이 지은이분이 집필한것은 다 구입을 해볼 생각이 들정도로 신뢰가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