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ki1***
2025-02-28

2025년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양자 과학 기술의 해’ 양자 컴퓨팅의 세계로 뛰어들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안녕하세요?
공부하고 글 쓰는 개발자, 품격 있는 직장인 부자입니다.
2010년 대학교에 입학해서 컴퓨터를 공부하게 되고 이후 몇 년이 되지 않아서 언젠가는 양자역학과 양자컴퓨팅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렇게 많이 늦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때부터 물리학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혼자서 독학도 많이 하고 대학생때도 외부 강연을 혼자 찾아가서 듣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대학원에서는 다른 분야를 전공하긴 했지만 아직 양자역학에 대한 갈망은 많이 있습니다. 늦지 않았으니까요!



한빛미디어의 신작 책인 『모두를 위한 양자 컴퓨터』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양자 컴퓨터 원리부터 활용까지"라는 부제와 함께 처음 양자 컴퓨팅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는 입문서입니다.



대상 독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 경험이 있고 이 분야에 대해 호기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책을 훑어보니 물리학이나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근데 이게 또 괜찮은 것이 양자나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은 이 책을 집어 들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입문서가 맞긴 합니다.




요즘 아이온큐(IONQ)나 리게티컴퓨팅(RGTI) 같은 기업들이 투자 대상으로 많이 주목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양자컴퓨팅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도 많아졌죠. (순서가 거꾸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지만...) IBM이나 구글 등 전통적인 강자가 양자컴퓨터를 이야기할 때는 주목하지 않다가 소형 기업이 이야기를 할 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다분히 주식의 가격 때문일 것입니다.




뭐가 되었든 양자역학과 양자컴퓨팅은 하나의 주요 미래 기술 산업이며 주요 투자 섹터로 주목받아 앞으로 수십년을 이끌어 가게 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우리는 최소한 핵심 개념들을 알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큐비트, 중첩, 얽힘, 터널링과 결맞음 등 양자 컴퓨팅의 성능을 이야기하는 개념들과 양자역학의 핵심 개념인 양자화, 불확정성그리고 결맞음 등도 이해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제가 다시 대학원으로 돌아가거나 학문을 시작하게 된다면... 아니 그러지 않더라도 양자컴퓨팅에 대한 공부는 자세하게 들어가보고 싶기에 기회가 된다면 책과 자료를 읽고 더 많은 내용을 쉽게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문서라고 들고 온 책이지만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그냥 가볍게 읽기에는 너무 아깝네요. 자세하게 파고 들어봐야겠습니다.


아마 이 분야에 깊이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양자 컴퓨터가 미래를 어떻게 바꾸게 될 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기술을 자세히 알면 스스로 유추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그럴 필요는 없죠. 저도 공부하면서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좋은 정보들이 보인다면 하나씩 기록을 해봐야겠습니다.
오랜만에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정말 흥미로운 분야인 양자역학과 양자컴퓨팅에 대한 입문서를 보게 되어 들 뜬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양자 컴퓨터를 알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하는 괜찮은 입문서입니다.
『모두를 위한 양자 컴퓨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