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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서평] 그로킹 알고리즘 [한빛미디어]

d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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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그로킹 알고리즘(개정판)

알고리즘, 어렵지 않다! 그림과 예제로 쉽게 배우는 알고리즘 입문서

  • 저자 : 아디트야 바르가바
  • 번역 : 김도형
  • 출간 : 2025-01-02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먼저 그로킹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눈에 띄어 검색을 해보니, 로버트 하인라인의 SF 소설 '낯선 땅 이방인(Stranger in a Strange Land)'에서 처음 사용된 단어라고 하고 '깊이 이해하고 완전히 터득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의미로 이 책의 제목인 [그로킹 알고리즘]을 유추해 보면 알고리즘을 깊이 이해하고 완전히 터득하자라는 의미인 것 같다.

먼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알고리즘에 대해 알아보자.

저자는 알고리즘의 일반적인 의미인 '어떤 일을 하기 위한 명령의 집합체'라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모든 코드를 지칭하는 알고리즘이 아닌 알고리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러 알고리즘의 장단점에 대해 배우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알고리즘 공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단순한 듯 보이는 개념조차 조금씩 알아가면 점점 어려워지고 수식은 낯설며, 코드만 봐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 나에게 다가오게 되는데, 이를 이해하기 위해 빼곡하게 적힌 설명글을 읽고 이해한다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 '다양한 도식과 그림을 활용하여 개념을 설명'한다면 좀 더 쉽게 되지 않을까. 예를 들어, 이 책의 첫번째로 설명하고 있는 [이진 탐색]을 설명하며, 1과 100 사이의 어떤 숫자를 찾는 과정을 설명하며, 단순히 "중간 값을 찾고, 크기에 따라 절반을 버린다"라는 설명글만 있지 않고, 숫자가 정렬된 리스트 위에서 특정 숫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단계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나의 머릿속에 [이진 탐색]이라는 개념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한다.

이런 방식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을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 선택 정렬, 재귀, 퀵 정렬, 너비 우선 탐색, 다익스트라 알고리즘 등 다양한 알고리즘이 등장하지만, 설명 방식이 직관적이라서 따라가기가 어렵지 않다. 코드 예제도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개념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이 책은 어떤 알고리즘을 설명하기에 앞서 독자 스스로 알고리즘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준다는 것이다. 그런 후, 문제를 풀어가는 여러가지 방법을 비교해 가면서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어 다양한 방법을 능동적으로

익히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은 초보자뿐만 아니라 알고리즘을 다시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은 책일 것 같다. 일단 기본적인 개념을 다루고 있지만, 단순히 개념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방식과 사고 과정 자체를 다루기 때문에, 이미 알고리즘을 공부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복습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그림으로 개념을 이해하는 그로킹 알고리즘』은 알고리즘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입문서라고 생각한다. 복잡한 개념을 단순한 그림과 설명으로 풀어내어, 알고리즘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문제 해결 과정을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단순한 개념 암기가 아니라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하고 있어, 알고리즘 공부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분들이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에게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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