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검색 및 카테고리 바로가기

한빛미디어

독자리뷰

다섯명으로 충분한 정성평가

In***

|

2025-02-26

고작 다섯 명이 한 말을 어떻게 믿어요?

고작 다섯 명이 한 말, 모두를 설득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다! "정성 연구에 신뢰를 더하는 실전 UX 리서치 전략”

  • 저자 : 송라영
  • 출간 : 2024-12-13

제목이 도발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부제로는 "정성 연구에 신뢰를 더하는 UX 리서치 전략" 이란 책입니다.

사실 우리는 고작 다섯 명 까지도 필요 없고 세 명만 있으면 호랑이도 만들 수 있는 삼인성호(三人成虎)의 사자성어를 가진 민족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삼인성호는 세 사람이 짠 경우고, UX리서치의 경우 참가자들끼리의 사담은 대부분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다섯명으로 대규모 서비스의 UX를 연구한다는 것은 정말 가성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 UX 리서처 분들의 경우 거의 필독서이지 않을까 만큼 저자분의 이력도 화려하고, 그 만큼 또 화려한 추천사와 베타리뷰어의 소감이 책을 더 빛나게 해줍니다.

하지만 한 명의 일반적인 독자로서 UX리서치를 몇 번 당해본(?) 사람으로서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로 말하는 정량연구와 달리 정성연구는 그 필요성 부터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책은 UX 리서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UX 리서치를 직접 경험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보통 데이터 기반으로 명확한 결과를 도출하는 정량 연구와 달리, 정성 연구는 그 필요성 자체를 의심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자 인터뷰나 관찰을 통해 얻은 주관적인 데이터가 과연 신뢰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비즈니스적인 의사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정성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 결과를 설득력 있게 만드는 방법까지 다룹니다. 즉, 정성 연구가 단순한 개인의 의견이나 직관이 아니라,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사용자 행동을 깊이 분석하고, 패턴을 찾아내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이나 서비스 개선에 적용하는 과정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던 핸드폰, OTT, 웹 서비스들이 단순히 직관적으로 디자인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이 철저한 사용자 연구와 반복적인 테스트를 거쳐 최적화된 결과물이라는 점을 인식하면, UX 리서치가 단순한 보조 역할이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의 핵심적인 의사결정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UX 리서치를 단순한 참고 자료로 여겼던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그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켜 줄 것입니다.

 

"이 리뷰는 한빛미디어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닫기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이미 장바구니에 추가된 상품입니다.
장바구니로 이동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