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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게임 시나리오 작법 리뷰

j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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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

위대한 게임의 시작: 게임 시나리오 작법

위대한 게임은 ‘완벽히 설계된 스토리’에서 탄생한다. 플레이어를 매료시키는 스토리텔링의 비밀을 밝혀라! "최고 전문가에게 배우는 게임 시나리오 작법 바이블"

  • 저자 : 이진희
  • 출간 : 2024-09-23

게임을 처음 접했던 것은 '갤러그'였습니다.

당시 처음 나왔을 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고 게임의 황금기의 시작점이 아니었을까싶은데요.

일단 그래픽적으로 눈길을 끌었구요. 게임진행은 단순했지만 뭔가 끌어당기는 것이 있었습니다.

적기들이 등장할 때 원을 그리면서 나온다거나 편대를 만들어서 공격을 펼친다거나 했었고

우리편도 나중에는 두대가 붙으면서 공격할 수도 있고 지금 생각하면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좀 시간이 흐른 뒤에는 집에서도 컴퓨터로도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었고

유연한 그래픽이 특징인 페르시아의 왕자라던가 피파축구도 그때 나왔구요.

삼국지도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것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가 또 몇년 뒤에 나왔는데 게임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렸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하고 있고 비슷한 게임들이 아주 많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게임들의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인거같습니다.

기획이라는 부분은 모든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기초작업인거같습니다.

그렇지만 개발도 그렇지만 기획의 중요성보다는 실재 구현을 더 중요시하는 면이 많아 보이지만

기획이 얼마나 탄탄한지에 따라 그 뒤 결과물의 품질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기획도 마찬가지인데요. 

게임의 기획은 바로 게임의 시스템으로 게임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 책은 '게임 시나리오 작법'을 주 내용으로 다루고 있구요.

실재 현업 종사자분이 글을 썼기 때문에 게임 시나리오를 공부하고 또 일을 하고 계신 분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장 - 스토리 작법의 법칙과 이론

2장 - 게임 스토리텔링을 위한 필수 요소

3장 - 몰입을 이끄는 세계관 설계의 비밀

4장 - 영원히 기억될 캐릭터 창조법

5장 - 3인칭 관점 (RPG와 AOS의 스토리텔링)

6장 - 중간적 관점 (MMORPG의 스토리텔링)

7장 - 1인칭 관점 (VR/AR 게임의 스토리텔링)

8장 -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대사와 보이스

9장 - 완성도와 디테일을 높이는 작업의 기술

10장 - 컨설팅 사례로 살펴보는 시나리오 대응 전략

 

이 책에서 재미있는 점은 게임에만 한정된 이야기들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게임들을 예시로 들기는 하지만 영화의 예시를 드는 경우도 무척 많습니다.

이야기를 만들어서 그 이야기 속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키게 하는 목표가

비슷하기 때문일거같은데요.

 

예를 들어 스토리 작법을 설명하면서

그 방법론 중에 '플롯 중심', '캐릭터 중심'의 방법을 설명하면서 영화를 예시로 들었지만

게임과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게임에 맞는 개념으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게임의 시나리오 작법 뿐만 아니라 영화의 작법 등까지 추가로 알 수 있는

양념이 많이 추가가 되었다는 것이 좋은 점 같습니다.

그만큼 작가분이 해박한 지식과 많은 비교연구를 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싶습니다.

 

게임시나리오를 위해서 소설가라던가 글만 쓰는 분들이 현업에서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지나칠 수 있는 점이 게임 시스템을 제대로 알고 잘 활용해야하는 것을 책 전반에 걸쳐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되는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건축을 설계하는 이가 실재 건축재료나 도구 현장을 모른다고 설계를 하더라도 제대로 현실에 맞는

설계를 할 수가 없는 이치와 맞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개발 분야도 프로그램 언어를 알고 디자인을 알고 컴퓨터 시스템을 아는 이가 기획하고

설계한다면 더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수가 있을 것입니다.

 

또 여기서 중요한 것을 이야기하는데 현재 게임 시스템으로 구체화 가능하지 않다면

새로운 시스템을 기획하는 것 또한 게임 시나리와 작가의 몫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범위까지 가능하게 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분야만 아니라 여러 분야를 골고루 알아야할 것입니다.

 

이 책은 현재 가장 관심이 많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

생성형 AI를 통한 이미지 생성,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까지 기술이 발전했는데요

이에 대한 활용법을 작업예시와 함께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처음 게임 시나리오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이 새로운 분야를 시작함에 이 책을 이정표로

늘 보면서 참고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이 작으면서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편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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