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검색 및 카테고리 바로가기

한빛미디어

독자리뷰

편집디자인의 A to Z

agis***

|

2012-09-25

이것이 편집디자인이다: 편집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좋은 편집디자인’ 책은 많아도 ‘한국형 편집디자인’ 책은 많지 않다. 모든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성을 뛰어 넘어, 한국의 특수성을 끌어안는 책이라야 ‘더 좋은 편집디자인’책이다. 국내 디자인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편집디자인 이론과 사례를 만날 수 있다.

  • 저자 : 김덕희(CDM The Big)
  • 출간 : 2012-06-18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한빛리더스 5기로 선정되어 첫 미션도서로 받은 책이기 때문이다. 평소 회사 업무를 하면서 디자인 감각이 떨어진다는 평을 자주 받았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래서 문서 편집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이 책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에 대해 포괄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고 편집의 기본부터 다양한 실례를 들어가면서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편집에 대해 다소나마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이 책의 저자가 디자인에 대해 강조하는 바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세상에 나온 모든 디자인을 함부로 대하지 말 것. 디자인적인 관점말고 그 디자인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부터 파악할 것. 내용을 완벽히 이해해야 디자인 완성도도 높아진다는 걸 잊지 말 것.

또한 독자들로 하여금 디자인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첫째, 자신의 디자인에 도움이 될 만한 이미지나 디자인을 눈으로만 보지 말고 머리로 보는 습관을 길러라. 둘째, 전체적인 구성부터 디테일한 요소에 이르기까지 아이디어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분석해 보라. 셋째, 자신만의 자료를 저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응용해 보라.

이 책은 모두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파트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Part 1. 디자이너라는 이름표

Part 2. 디자이너의 숨겨진 비밀노트

Part 3. 디자인, 스텝을 밟다

Part 4. 디테일, 디자인 속 마법사

Part 5. 디자인, 하다

각 파트마다 중요한 내용을 독자들이 잊지 않고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도 Remind Note라는 제목으로 요약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Remind Note만 보더라도 이 책의 주요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Part 5에서는 실제 디자인을 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한 실용감각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왜 진작에 이런 책을 구해서 읽어보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감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문서편집 기법을 배우기 위해 다양한 책을 읽어봤지만 이 책만큼 문서편집을 떠나 다양한 디자인 기법을 통해 편집디자인에 대한 감각을 상당히 많이 끌어올려 준 책은 없었기 때문이다.

[기억에 남는 구절, p.55]
업무나 인간관계에서 자존감은 스스로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의 의견이나 요구에 부당하다는 생각은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휩쓸리다 보면 롱런하는 디자이너가 되지 못한다. 디자인적인 면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면 더욱 주위의 사람을 나와 마주보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때 무조건 좋은 면만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바르다"라는 느낌이 들도록 자신을 포지셔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닫기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이미 장바구니에 추가된 상품입니다.
장바구니로 이동하시겠습니까?